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에 이상헌(49) 국토부 전 항공정책과장이 임명됐다.
경남 함양출신인 이 청장은 부산사대부고와 연세대 토목공학과, 영국 노팅엄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8년 제33회 기술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 청장은 원주·서울·부산 국토청 하천국장, 주미국대사관 1등서기관, 도로국 도로정책과장, 항공정책실 공항정책과장 등 본청과 지방청의 주요부서를 두루 역임했다.
이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경제와 일상회복에 힘을 모아 앞장설 것”과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재난·안전관리체계를 철저히 재정비, 건설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이명우기자woolee@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