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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이재명·윤석열 0.1%p차 ‘초박빙’

한국지방신문협회 '차기 대선 지지도'여론조사
이재명 39.4%·윤석열 39.5%.. 전북에선 이재명 크게 앞서
당선 가능성 이재명·정당지지도 국민의힘·정권교체 50.9%

 

 

제20대 대통령선거가 6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북과 광주·호남 등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일보와 한국지방신문협회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지난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3013명을 대상으로 ‘정치·사회현안 전국정기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39.4%)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39.5%)가 1위 자리를 놓고 오차범위(±1.8% 포인트)내에서 초접전을 벌였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6.3%,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3.4%,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가 1.1%,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가 0.9%를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전북에서 60.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대구‧경북에서는 21.1%로 가장 낮은 지지를 받았다.

반대로 윤석열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53.9%로 가장 높은 지지를, 광주·전남에서 19.7%로 가장 낮은 지지를 받았다. '민주당 텃밭'인 전북에서는 21.1%를 얻었다.

연령별로는 이 후보는 40대(53.0%)에서 윤 후보는 60세 이상(54.4%)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5.3%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민주당 30.6%, 국민의당 7.6%, 정의당 4.1% 순이었다.

이와함께 당선 가능성이 높은 인물로 이재명 후보는 47.0%, 윤석열 후보는 42.5%로 조사됐다. 차기 대선 프레임에 대한 질문에는 ‘정권재창출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39.2%,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에 50.9%를 보여 '정권 교체'가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는 한국지방신문협회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2021년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100.0% RDD 방식, 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다. 표본수는 3013명(총 통화시도 9만3668명, 응답률 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8%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육경근 ykglucky@jj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