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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1 부일영화상 ‘최고의 한국영화’ 가린다

7일 벡스코서 무관객 시상식
부산MBC·네이버TV 생중계

 

코로나19 팬데믹에서도 주옥같은 한국영화가 관객과 만났다. 지난해 8월 11일부터 올해 8월 10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공개된 한국영화 중 최고의 영화를 가리는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7일 열린다. 부일영화상은 1958년 출범한 한국 최초 영화 시상식으로, 1973년 중단된 뒤 2008년 부활 끝에 올해 30회를 맞아 더욱 뜻깊다.

 

2021 부일영화상 시상식은 7일 오후 5시 35분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무관객으로 열린다. 부산MBC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정현 아나운서와 배우 이인혜(경성대 미래융합대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2021 부일영화상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모가디슈’ ‘자산어보’ ‘남매의 여름밤’ ‘인트로덕션’ ‘소리도 없이’가 올랐다. 류승완(‘모가디슈’) 윤단비(‘남매의 여름밤’) 이승원(‘세자매’) 이준익(‘자산어보’) 홍의정(‘소리도 없이’) 감독이 최우수 감독상 후보에 올라 트로피를 누가 들어올릴지 관심이 모인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김윤석 변요한 설경구 엄태구 유아인이,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고아성 문소리 예수정 전여빈 전종서가 올랐다.

 

시상식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올해의 스타상을 받는 배우 이솜과 주성철 영화평론가의 스페셜 토크를 시작으로 핸드 프린팅과 레드 카펫 행사가 이어진다. 핸드 프린팅에는 지난해 남녀 주연상 수상자 이병헌·정유미, 남녀 조연상 수상자 이희준·이레, 신인 남녀 연기상 수상자 김대건·강말금 배우가 참석할 예정이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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