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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100년전 개항장 거리… 'AR' 눈앞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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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문체부·인천관광공사 공동
국내 첫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식


근대 문화유산이 집적된 인천 중구 개항장 일대가 국내 첫 스마트관광지로 본격 탈바꿈한다.

인천시는 30일 문화체육관광부, 인천관광공사 등과 공동으로 '2021 인천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정부 공모를 통해 국내 1호 스마트 관광도시로 선정된 후 관련 서비스 시행을 위한 준비 작업을 벌여왔다. 인천 개항장 스마트 관광도시는 '인천e지' 앱을 통해 관광객에게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관광객은 자기가 서 있는 곳의 100년 전 거리 모습을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실감형 콘텐츠로 살펴볼 수 있고, 개항장 일대에 구축된 공공와이파이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개인 여행 취향과 선호도에 따른 맞춤형 여행 추천 동선을 따라 개항장 일대를 둘러볼 수 있다.

인천 시티투어, 월미도까지 가는 바다열차, 개항장 이야기 자전거 등 관광 교통수단 예약·결제, 짐 보관 서비스 결제, 번역·사후면세 서비스 등도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천시는 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 비대면 주문, 문자 채팅 서비스를 제공해 여러 국가의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인천 개항장 거리는 1883년 인천항 개항과 더불어 일본, 청국 등 각국의 영사관과 상사가 진출하는 등 근대 개항기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다양한 건축물과 문화시설 등이 밀집된 관광지다.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차별화된 매력과 철저한 방역 관리로 관광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0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기도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출범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민민홍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의 명소인 개항장 일대가 첨단 IT 기술과 접목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