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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부산 제작 웹드라마 ‘심야카페’ 독일 웹드 페스티벌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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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디 제리알레’서 감독상·여우조연상
부산 제작사 ‘케이드래곤’ 2020년 작품
올초 방영 ‘심야카페 시즌 2·3’도 호평

부산 제작사가 만들고 부산에서 촬영한 웹드라마 ‘심야카페’가 독일 디지털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심야카페 시즌 1: 비긴즈’의 구자준 감독과 배우 박시우가 각각 최우수 감독상과 최우수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9일 제작사 ‘케이드래곤’에 따르면 7일 폐막한 독일 ‘디 제리알레(Die Seriale)’에서 ‘심야카페’ 시즌 1은 작품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촬영감독상, 음악상, 미술상, 의상상 등 총 9개 부문 후보에 올라 2개 부문의 트로피를 안았다. ‘심야카페’ 시즌 1은 올해 출품된 전 세계 웹드라마 작품 중 최다 노미네이션의 기록도 세웠다.

 

 

‘심야카페’ 시즌 1은 지난해 2월, MBC 심야 시간대에 편성돼 전파를 타 화제(부산일보 2020년 3월 3일 자 15면 보도)가 됐다. 부산 제작사가 만든 웹드라마로서는 이례적으로 공중파를 통해 방영됐고, 직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공개했기 때문이다.

 

‘심야카페’는 부산 제작사가 100% 부산에서 촬영한 작품으로 부산 산복도로 심야카페에서 시공간을 초월해 일어나는 일을 그린 판타지 드라마다.

 

이번에 수상한 구자준 감독은 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2010) 연출부 출신으로 다양한 영화 현장에서 활동해왔다. 배우 박시우는 영화 ‘마담 뺑덕’(임필성 감독, 2014)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기자다.

 


 

올 2월에는 ‘심야카페 시즌 2: 힙업힛업’, ‘심야카페 시즌 3: 산복산복 스토커’를 MBC 드라마넷에서 방영하고 주요 OTT를 통해 서비스해 호평을 받았다. 시즌 2와 3은 각각 걸그룹 ‘씨스타’ 출신의 배우 윤보라와 K-POP 그룹 NCT의 도영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해 방영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작사 케이드래곤 김희영 대표는 “‘심야카페’가 해외 웹드라마 페스티벌에서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내년 2월 공개 목표로 준비 중인 ‘심야카페’ 시즌 4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 제리알레’는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디지털 시리즈 페스티벌로, 올해 7회째를 맞아 2일부터 7일까지 열렸다. 최우수 작품상은 캐나다의 ‘클레어와 어르신들(Claire and the elderly’)에 돌아갔다.

 

조영미 기자 mia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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