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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강원 44조 vs 경기 509조…지역총소득 격차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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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경제활력도를 나타내는 지역총소득에서 강원도와 수도권간 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을 기준으로 강원도는 서울시의 10분의 1, 경기도의 11분의 1에 그쳤다.

국책연구원인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지역별 소득 격차와 불균형'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강원도의 지역총소득은 44조5,769억원으로 474조6,095억원인 서울의 10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총소득이 가장 높은 경기도(509조1,987억원)의 11분의1에도 못미쳤다. 17개 시·도중 세종시와 제주도에 이어 15위다. 2000년 14위, 2010년 15위 등인 점을 감안하면 변화가 전혀 없다.

경제 격차는 시·도별 1인당 지역총소득에서도 나타난다. 강원도 1인당 지역총소득은 2,939만원으로 4,912만원인 서울과 3,846만원인 경기도에 크게 못 미쳤다. 가장 높은 울산(5,496만원)의 절반 수준이다. 가계의 구매력을 나타내는 1인당 개인소득에서도 강원도는 1,899만원으로 2,344만원인 서울, 2,048만원인 경기도 등과도 차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과의 격차도 재확인됐다.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종합소득세 비중의 경우 수도권이 비수도권에 비해 2배가량 높다”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격차는 20년간 개선되지 않고 고착화되고 있다”고 했다.

신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