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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지역 예술가 가치 인정·실질적 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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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강원문화포럼 열려

 

 

“예술가의 직업적 권리와 지위,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 문화예술인 복지의 첫걸음입니다.”

지난달 30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열린 2021 강원문화포럼은 코로나19로 위기에 봉착한 다수의 지역 문화예술인을 돕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열렸다.

강원도와 강원문화재단, 강원일보, 강원지역문화재단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상황별, 장르별로 예술인 복지정책을 다변화하고, 무엇보다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광중 예술노동연구소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예술활동을 정당한 노동으로 인식하고, 모든 예술에 대한 정당한 방안으로 보편적 사회보장 제도가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정철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운영본부장은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기존의 복지정책은 일반 사회복지와의 관계 설정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향후 추진되는 기본계획의 사업 재편·확대를 요구했다. 고성은 강원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도 지원 수혜 확대와 절차 간소화, 강원예술인 복지센터 설치·운영을 제안했다.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는 “예술인 지원은 연명 정책에 불과하다. 예술을 노동의 행위로 인정하고, 기초 데이터 확보와 제도적 시스템 개선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토론자들도 지역 문화예술인의 사회적 가치에 관심을 갖고 창작활동 지원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갑) 국회의원이 현장을 찾아 국회 차원에서 힘을 실어 줄 것을 약속했다.

허남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