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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15일부터 부산 유치원~고교 등교 3분의 1로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자 부산의 모든 유·초·중·고등학교 학급 밀집도 유지가 3분의 1로 재조정된다.

 

부산시교육청은 15일부터 28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에 해당하는 학사 운영 기준을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부산의 모든 유·초·중·고등학교는 학급 밀집도 3분의 1을 유지해야 한다. 부산교육청은 현재까지 학급 밀집도를 유·초·중학교는 3분의 1, 고교는 3분의 2로 실시했다.

 

다만 유치원 60명 이하, 초·중·고 300명 내외의 소규모 학교는 여건을 고려해 밀집도 3분의 1 이상에서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특수학교(급)의 경우 지역 상황을 고려한 교육 공동체 결정에 따라 밀집도를 결정하게 된다. 기초 학력·중도 입국 학생 보충 지도와 긴급 돌봄의 경우 밀집도 기준을 적용하지는 않지만,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수업 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안전 거리 확보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는 한편, 하교 후에도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하지 않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