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新 팔도 핫플레이스] '무'공해 자연 그대로, 맨발로 즐기는 시'민'
"북유럽 하얀 트롤인 '무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백운호수에서 모험을 시작하세요." 핀란드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무민'을 모티브로 의왕시 백운호수 일원에 조성된 '의왕무민공원'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의왕무민공원은 가족애와 모험 등 다양한 테마를 담고 있다. 여기에 백운산과 청계산, 모락산, 백운호수를 배경으로 조성된 생태탐방로가 지난해 6월 재개통하면서 백운호수 일대는 건강과 힐링은 물론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 의왕무민공원 핀란드의 대표 캐릭터인 '무민'은 1845년 핀란드의 화가인 토베 얀손(Tove Jansson)에 의해 탄생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무민의 모습이 자연친화적 도시개발을 목표로 한 백운호수의 가치와도 연계돼 있다. 의왕무민공원은 이처럼 다채로운 테마를 담으면서 어른과 아이 등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자 주말 나들이의 최적 장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의왕무민공원은 지난해 11월 문을 열었다. 철새로부터 무민공원에 숨겨진 보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무민 가족과 친구들이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다는 것이 전체적인 콘
- 의왕 = 송수은 기자
- 2024-02-19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