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5급 승진> ▷미래전략기획단 김동현 ▷총무과 임기홍 ▷종합민원과 서옥자▷문화예술과 엄원식▷환경보호과 천도진 ▷일자리 경제과 서정철 ▷도시과 박용원▷새마을체육과 박영창▷세무과 이범희 ▷농정과 이창욱 ▷호계면 황재동 ▷농업기술센터 안진호 고도현 기자 dory@imaeil.com
◆상주시 〈5급 승진〉 ▷공보감사담당관실 권용백 ▷의회사무국 최재응 ▷축산과 차영수 ▷새마을체육과 최종순 ▷문화예술과 장재용▷건설과 이현균 ▷교통에너지과 성행제 ▷세정과 장보식 ▷화동면 김경환 ▷농업기술센터 김정수·정용화 고도현 기자 dory@imaeil.com
▶김현성 문경시청 종합민원과장 모친상. 빈소=문경장례식장 301호. 발인=7일(수) 오전 7시. 장지=상주시 중동면 우물리 선영. 054)555-7000 고도현 기자 dory@imaeil.com
코로나 19로 수개월간 지친 심신을 한번쯤 재충전하고 싶은 계절이다 국내여행은 가능하지만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하는 분들은 코로나 청정지역인 경북 문경을 추천한다. 국민관광지인 문경새재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관광지 100선 중 1위로 등극할 만큼 문경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쯤은 다녀온 곳 중 하나일 것이다. 최근에는 문경에 백두대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장거리 단산 모노레일, 국내 유일 영상생태체험시설인 문경 에코랄라, 문경새재 미로길 등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안성맞춤인 새로운 관광지가 연이어 생겨 주목받고 있다. 특히 문경은 코로나 지역 감염자가 거의 없는 청정지역이어서 비교적 안전한 관광이 보장된다. ◆국내 최장 문경 단산 모노레일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승용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문경읍 고요리 산 84번지 단산(해발 959m)은 백두대간 남한 구간의 중간지점이다. 백두대간 줄기인 주흘산, 조령산, 희양산, 백화산, 월악산, 속리산, 대미산, 성주봉 등 아름다운 명산을 사방으로 바라볼 수 있는 명당으로 문경새재 못지않은 경치를 자랑한다. 그림 같은 풍경과 탁 트인 전경은 단산을 국내 최고의 패러글라이딩과 드라마 촬영 명소로 만들었다. 단산 정상부에
24일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의정부 가능동의 한모(52·여)목사가 이틀전 경북 상주의 한 선교센터를 찾아 포교활동을 한 것으로 밝혀져 상주 방역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한 목사는 의정부시청이 이날 밝힌 코로나19, 39번째 확진자이며 남양주 33번째 확진자(남양주 은혜감리교회)의 접촉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한 목사는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쯤 일행 3명과 한 차에 탑승한 채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에 있는 인터콥 선교센터에 도착했다. 이 선교센터는 초교파적 복음주의 선교단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선교사 교육과 청소년 및 예비신도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당시 이 곳에 머문 인원은 60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한 목사는 선교활동 후 오후 7시쯤 회의실에서 일행 6명(상주 센터관계자 1명 포함)과 저녁식사를 한 뒤 의정부로 돌아갔다. 한 목사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가족 1명과 접촉자 11명을 자가 격리 조치하고 진단 검사를 진행 중이다. 당시 선교센터에 머문 60여 명은 상주지역을 넘어 전국에서 모여든 신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이들에 대한 인적파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고도현 기자 dory@imaeil
경북 상주의 경천섬 일대에 있는 국내 최장(345m) 보도현수교(교각에 케이블을 설치해 다리를 지지하는 보행용 교량)인 낙강교가 개통 4개월도 되지 않아 꼭대기 철제 구조물이 부러져 떨어지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 추락한 철제 구조물은 주탑 37m 높이에 달려 있는 2m 크기의 피뢰침으로 다행히 지나가는 관광객을 가까스로 비껴갔다. 하지만 순간 관광객을 크게 놀라게 했고 상주시가 긴급 점검을 위해 출입을 통제하는 등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상주시와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구조물은 지난 18일 오후 3시쯤 할머니와 어린 손자가 지나가는 순간 옆 다리 난간에 떨어졌다. 자칫하면 인명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할머니와 손자는 매우 놀랐다고 한다. 낙강교는 각 37m 높이의 2개 주탑이 있다. 주탑 하나에 2개씩 모두 4개의 피뢰침이 설치돼 있다. 이날은 바람도 크게 불지 않았는데 피뢰침 하나가 두동강이나 다리난간에 떨어진 것이다. 관광객과 주민들은 "벼락을 맞아도 끄떡없어야 할 피뢰침이 떨어진 것은 어이없는 일"이라는 반응이다. 또 일각에서는 부실시공 의혹도 제기해 감리의 적절성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다. 감리에 수억 원의 비용이 들어간 공사로 보기에는 석연찮
경북 상주의 관광시설인 성주봉 휴양지 내에 피범벅이 된 사람체형의 혐오스런 허수아비가 여기저기 내걸려 있어 관광객들이 공포감을 호소하고 있다. 성주봉 휴양지는 상주시가 성주봉 휴양림이라 불리는 숙박시설과 한방사우나 및 한방산업단지 등을 운영하고 있는 관광휴양시설이다. 지난 2일 기자가 찾은 한방사우나 입구 한 고풍스런 건축물(3천400여㎡) 담벼락에는 붉은 피가 범벅이 된 사람을 연상케 하는 허수아비가 줄줄이 매달려 있었다.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문자가 적힌 대형 현수막도 함께 걸려 있는 등 무속인집에나 있을 법한 것들이 100여개 걸려 있었다. 실제 사람 체형과 비슷한 허수아비는 대문과 차고입구에도 설치돼 있는데 목을 매달거나 거꾸로 발이 묶인 채 흉측하게 매달려 있다. 이 건축물은 과거 이학천 도예명장의 묵심도요가 있었던 자리로 성주봉 휴양단지 한 복판에 있어 관광객들에게 쉽게 목격이 된다. 관광객들은 너무 무섭고 혐오스럽다는 반응이다. 지난 1일 조카들과 이곳을 찾았다는 김학수(45·문경시 모전동)씨는 "저도 놀랬는데 어린 조카들이야 오죽했겠냐"면서 "너무 무섭다고 울먹거려 황급히 성주봉 휴양지를 빠져나왔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만난 관광객들도 "누
1800년된 망댕이가마 있는 전통찻사발 '본향' 알리기 문경새재 사극촬영장서 개최 '한국 대표축제'로 승격 조선시대 가옥 안에서 전시회·다례시연 '한국적 운치' 유명 도예인과 사기장 체험·깜짝경매등 프로그램 다양 "누가 나에게 내가 만든 도자기와 똑같은 도자기를 만들어 달라고 하면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경 찻사발과 똑같은 도자기를 만들어 달라고 하면 만들 수 없습니다. 사람이 다 같을 수 없듯이 전통장작가마에서 탄생하는 문경도자기는 저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Only One'이기 때문입니다." 일본 15대 심수관인 심일휘 씨가 문경도자기를 극찬한 말이다. 심수관가는 1598년 임진왜란 후 일본에서 15대째 가업을 계승하고 있으며 일본 도예계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계 도예가문이다. ■문경의 찻사발은 특별하다 한국 전통찻사발의 본향인 문경에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망댕이사기요가 있다. 나이가 무려 1천800살이다. 문경도자기는 전통 장작가마에서 1천300℃ 이상의 고온에서 구워내는데, 망댕이가마를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제작해 역사와 정통성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전통을 고스란히 살리며 이어온 세월은 국내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재
"건강기능성 물질인 약돌(거정석)을 갈아 먹인 소는 잡냄새가 없어 맛이 더욱 뛰어나고 소의 지방을 줄여주는 효과 때문에 콜레스테롤 걱정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건강기능성 효과를 가진 문경의 거정석을 먹인 약돌한우는 수입산 쇠고기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능성 한우고기로 주목받고 있다. 강알칼리성(pH9)을 띤 거정석(페그마타이트)인 약돌은 약리성분이 많은 화강암으로 알려져 예로부터 민간요법에 이용돼 왔으며 요즘도 물 정화제로 음식점이나 가정에서 사용되고 있다. 여러 가지 희소성분과 무기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약돌은 주로 피부질환, 간암치료제로 사용되고 있고 체내산소공급, 혈압조절, 인체의 신경전달, 심장맥박조절, 체내 산도유지, 골다공증, 알레르기 질환 치료 등 각종 생리작용을 돕는 신비의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약돌의 약리적 효과는 한우가 질병에 견디는 능력을 향상시켜 항생제 사용이 자연히 줄어드는 등 강건한 한우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약돌을 먹인 한우고기는 올레인산, 불포화지방산이 일반 한우 보다 많아 소화율이 높으며 육질이 부드럽고 육즙도 풍부해 맛도 뛰어 나다. 배용덕 문경한우협회장은 "약돌은 전국적으로 과거 탄전지대였던
전통놀이·웰빙음식 체험 기회 약돌한우축제도 함께 추석연휴에도 열려 드라마세트장·온천까지 '힐링 코스' 간·심장·폐 등에 좋고 피로회복·집중력 향상 효과도 스타벅스 '문경오미자 피지오' 두달간 50만잔 팔려 '대박' "올여름 지긋지긋한 폭염에 시달렸을 국민 여러분, 시원한 가을 관광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기는 축제가 있는데 한번 와보시렵니까? 추석 연휴에도 계속 열린답니다." 올 여름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 등을 강타하면서 국민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문경 오미자 열풍이 국민 관광지 문경새재에서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 오미자 축제는 추석 연휴에도 계속 오미자의 최대 주산지에서 열리는 '2016 문경오미자축제'가 '2016 문경약돌한우축제'와 함께 9월9일부터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 약돌한우축제는 11일까지 3일간, 오미자축제는 추석 연휴(14~16일)를 포함해 18일까지 열린다. 올해 문경오미자 최절정의 수확기가 추석연휴와 겹치기 때문이다. 축제 기간이 고유 명절인 추석을 포함하고 있어 전국팔씨름대회 등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장도 마련했다. 인기가수 공연, 학술세미나와 수확체험은 물론, 오미자를 재료로 만든 다양한 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