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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볼만한 공연·전시] 앙상블톤과 함께하는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외

 

◇ 앙상블톤과 함께하는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전 세계 어린이들과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공연

㈜아트로는 9일 오후 7시30분 아트브릿지에서 '앙상블톤과 함께하는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를 연다. 이 공연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과 디즈니OST의 곡들을 앙상블 톤의 색깔로 해석해 진행한다. 객원으로 바이올린 안다영, 편곡의 마상근, 클라리넷 안유상, 타악기 조혜진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음악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솔리스트디바 창작오페라 '코스모스를 죽였다'

-가슴 뜨거워지는 오페라

여성 성악가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전문예술단체 솔리스트디바가 10일 오후 7시 대전 동구청 공연장에서 창작오페라 '코스모스를 죽였다'를 초연한다. 이번 연주회는 윤희일 장편소설 '코스모스를 죽였다'로 창작오페라를 제작해 치매로 고통받는 가족들의 아픔을 그린다. 빠르게 진행되는 치매를 앓게 된 아내와 그런 아내를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하는 남편, 자신이 남편을 알아보지 못하게 되는 그날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는 아내, 그런 상황이 되면 둘이서 함께 죽겠다고 결심하는 남편, 창작오페라 '코스모스를 죽였다'는 치매 환자의 삶과 고통을 본격적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송년음악회 '영화속 클래식 음악'

-아름다운 추억에 젖어 음악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무대

한국이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와 한국을 대표하는 국내 최초의 벤처 오케스트라인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6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송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영화 '스타워즈'의 OST 모음곡을 시작으로 뮤지컬 원작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오페라 유령'의 뮤지컬 넘버와 영화 '쉰들러 리스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 명작의 OST로 우리에게 익숙한 곡으로 선곡했다. 행복을 선사하는 무대 위의 나는 새 지휘자 금난새와 국내외 많은 연주 활동을 통해 글로벌 오케스트라로서 한 발 한 발 나아가고 있는 중인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송년음악회 무대를 함께해 아름다운 추억에 젖어 들고 음악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무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뮤지컬 '산타와 빈양말'

-동화 '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 뮤지컬로 재구성

세종시문화재단은 17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연말을 맞이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가족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영국의 영화감독이자 인기작가인 리차드 커티스의 동화 '산타 할아버지는 알고 계신대!'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동화책은 2012년 출간 이래 전 세계 54개국에서 누적 판매 2000만부 이상을 기록한 베스트셀러로, 산타할아버지의 착각으로 선물이 뒤바뀌어 버린 쌍둥이 자매 샘과 찰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독을 전할 예정이다.

 

 

◇대전예술의전당 제작연극 '파우스트'

-우리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되짚어볼 무대

대전예술의전당은 22일부터 25일까지 앙상블홀에서 제작연극 '파우스트'를 이준우 연출, 윤성호 각색의 무대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김광보, 이석열, 박근형 등 국내 정상급 연출가와 함께 셰익스피어, 도스토옙스키, 안톤 체호프 등의 고전을 재해석했다. 특히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라는 극 중 대사처럼 끊임없이 갈망하고 방황하는 인간 파우스트의 여정을 살펴보고 우리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티켓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14세 이상이면 입장가능하며 23일 오후 2시, 24일 오후 5시에는 베리어프리 공연으로 음성해설과 터치투어, 문자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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