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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강원특별자치도 밑그림 10월 중 나온다

강원도, 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용역
범국민지원협의회, 전문가 자문단 구성

 

 

강원도가 이주 중 강원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또 오는 17일 오후 4시 강원연구원에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연구용역의 로드맵, 수행체계와 과업관리 계획 등을 점검한다.

 

 

도는 우선 특별자치도의 비전과 방향성을 정립하고 10월까지 법안 마련을 위한 분야별 특례발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군, 교육청 등 유관기관에 필요 특례사항을 8월 한 달간 집중발굴 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오는 11일 강릉시청을 시작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는 특례발굴을 마치는 대로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연내 강원특별법 개정안을 마련한 후 내년 3월에는 도 국회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개정안을 발의, 6월 11일 출범 전까지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특별법 개정을 지원하기 위한 국무총리실 산하 지원위원회 설치를 주요 골자로 하는 특별법 원포인트 개정안도 발의된 상태다.

 

도는 강원특별법 개정안 입법의 범국민적 지지와 성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도내외 각계각층 대표인사 300여명으로 구성된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 지원협의회를 다음달 중 출범한다. 또 이달 내로 강원특별자치도 전문가 자문단도 100명 규모로 구성해 연구용역의 분야별 특별자문 역할을 맡게된다.

 

김상영 강원특별자치도추진담당관은 “특별자치도 출범까지 남은 시간을 최대한 전략적으로 활용해 강원특별법 개정에 최선을 다해 내년 출범 전까지 반드시 특별자치도로서의 권한과 위상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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