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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오는 16일 부산 기장서 ‘포세이돈 워터 뮤직 페스티벌’ 열린다

지코·자이언티·제시 등 무대에
힙합과 DJ, 2개 스테이지 운영
2019년 개최 후 3년 만 재개

 

부산에서 독자적으로 기획·운영하는 ‘2022 포세이돈 워터 뮤직 페스티벌’이 3년 만에 돌아온다.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 기장군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드라이브 오시리아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2019년 첫 회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웅크리고 있던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다시 깨어난다.

포세이돈 워터 뮤직 페스티벌은 일반적인 워터 뮤직 페스티벌과 달리 중앙에 대형 워터 슬라이드와 수영장을 운영해 즐길 거리가 많다. 올해는 힙합 공연과 DJ 공연의 조화를 고려해 메인 스테이지와 클럽 스테이지, 두 개의 스테이지를 운영한다.

 

낮 12시부터 공연하는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지코, 로꼬, 자이언티, 제시, 애쉬아일랜드 등 국내 정상급 힙합 가수들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숏폼 콘텐츠 플랫폼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톰보이’의 주인공 (여자)아이들도 무대에 선다.

 

오후 2시부터 열리는 클럽 스테이지에서는 준코코, 데이워커 등 국내 정상급 DJ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각 지역의 클럽 DJ들이 출연해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주최사인 주식회사 에이투제트(ATOZ) 측은 “포세이돈 워터 뮤직페스티벌은 여름을 맞아 부산이라는 생동감 넘치는 도시에 활력과 생동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을 방문하거나 부산에 거주하는 페스티벌 마니아(일명 레이버)에게는 꼭 추천하는 축제로, 축제 현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즐거움과 시원함을 동시에 안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내에서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인 만큼 부산의 공연문화 선도를 위해 ‘위 아 부산(WE ARE BUSAN)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사 종료 후 파트너 십을 맺은 클럽, 라운지바 등 14개 업체를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YES24, 티켓링크, 네이버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자영 기자 2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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