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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1000억 들인 국립세종도서관 9년만에 'D등급'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긴급 보수·보강공사
15일 개관 예정이었지만 8월까지 임시휴관 조처 연장

 

 

세종시 어진동에 있는 국립세종도서관이 건물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으면서 임시휴관 조처가 올 8월 말까지 재연장된다. 국립세종도서관은 도서관 건물 내 소음·진동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임시 휴관해왔다.

 

당초 이달 15일 임시휴관을 끝내고 개관할 예정이었지만 국토안전관리원 주관 정밀안전진단에서 종합평가 안전등급 D등급을 받으면서 도서관 전체에 대한 전면 보수·보강공사가 결정됐다. 휴관기간은 올 8월 28일까지 4개월 더 연장됐다.

 

안전등급 D등급은 주요 부재에 결함이 발생해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지난해 1월 발생한 철골 파손과 같은 해 7월 발생한 건물 내 소음·진동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철골접합부 용접상태의 결함과 온도차, 진동에 따른 구조물의 지속적인 피로 누적이 주요 요인으로 알려졌다.

 

이에 국립세종도서관은 철골접합부 용접부위 전수 보수 등 시설물 보수·보강공사를 끝낸 뒤 도서관 안전에 대한 재평가 후 재개관할 계획이다.

 

공사기간 자료실·서고 출입이 제한되며 기존 운영하던 사전예약 대출서비스는 2022년 3월 이후 일부 신착자료에 한해 무인예약 도서대출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민석 국립세종도서관장은 "이번 보수·보강공사로 인한 휴관 재연장으로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쳐 송구스럽다"며 "이번 도서관 정밀안전진단 및 보강공사를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오래도록 지속가능한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총사업비 978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4층(연면적 2만 1077㎡) 규모로 어린이도서관, 일반도서관, 교육지원시설 등을 조성하고 2013년 7월 준공했다.


zmz1215@daejonilbo.com  정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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