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강릉 10.3℃
  • 흐림서울 12.6℃
  • 흐림인천 12.7℃
  • 흐림원주 13.0℃
  • 흐림수원 11.5℃
  • 청주 12.0℃
  • 대전 10.9℃
  • 포항 11.7℃
  • 대구 10.9℃
  • 전주 13.1℃
  • 울산 11.4℃
  • 창원 12.2℃
  • 광주 13.5℃
  • 부산 12.2℃
  • 흐림순천 12.9℃
  • 홍성(예) 11.8℃
  • 흐림제주 15.9℃
  • 흐림김해시 11.7℃
  • 흐림구미 11.2℃
기상청 제공
메뉴

(제주일보)6·1지방선거 도의원 지역구 7곳 무투표 가능성

일도2갑, 용담1·2동, 오라, 구좌·우도, 정방·중앙·천지, 대천·중문·예래, 남원읍 등
예비후보 등록 및 정당별 후보 공모 결과...교육의원선거는 무혈입성 없을 듯

 

6·1지방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선거 구도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현 31개 지역구 가운데 7곳 가량에서 무투표 당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10일 현재 도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 현황과 여·야 정당별 도의원 후보 공모 결과 제주시지역에서는 일도2동갑과 용담1·2동, 오라동, 구좌읍·우도면, 서귀포시지역에서는 정방·중앙·천지동, 대천·중문·예래동, 남원읍 선거구에서 단독 후보 출마가 조심스럽게 예상되고 있다.

제주시 일도2동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박호형·강민숙 의원의 당내 경선이 예상되고, 국민의힘에서는 후보자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당내 경선 승자가 무투표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용담1·2동에서는 현재까지 예비후보 등록자는 없고, 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의 단독 출마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오라동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승아 의원만 예비후보에 등록했고, 국민의힘에서는 후보 공모자가 없다. 또 구좌읍·우도면에서도 예비후보 등록자는 없고, 당내 후보 공모에 민주당 김경학 의원이 신청해 무투표 당선 예상지역이다.

서귀포시 정방·중앙·천지동에도 현재 예비후보 등록자는 없고, 당내 공모에 민주당 김용범 의원이 응모했다. 또 대천·중문·예래동에 민주당 임정은 의원만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국민의힘에서는 당내 후보 공모 등 응모자가 없는 상태다.

이와 함께 남원읍은 예비후보 등록자가 없고, 민주당 후보 공모에 송영훈 의원만 신청해 무투표 당선이 예상된다.

한편 4년 전 지방선거에서 5개 선거구 중 4명이 무혈입성 했던 교육의원의 경우 이번에는 단독 출마가 없어 무투표 당선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승범 기자 ksb2987@jejunew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