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사진=대전일보DB]](http://www.lpk.kr/data/photos/20220313/art_16485715259267_ea0c61.jpg)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행정수도 기능 완성에 나섰다.
29일 인수위에 따르면 인수위 경제2분과는 이날 시행한 행복청 업무보고에서 행복청 일반현황, 그간의 분야별 주요 핵심정책 평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과 연계한 중점 추진과제, 공약 이행계획, 당면 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진행했다.
업무보고에는 이창양 인수위 간사를 포함한 경제2분과 왕윤종·유웅환·고산 위원 및 전문·실무위원, 기획조정분과, 경제1분과 전문위원, 행복청 차장·국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당선인의 공약사항인 세종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와 국회세종의사당의 조기 개원을 뒷받침하는 지원방안,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추가 이전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이 나오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힘이 실렸다.
또 인근 시·도와의 상생 협력사업, 광역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주변 도시와 연계해 신행정수도권 메가시티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도 검토됐다. 여기에 공동캠퍼스 조기 개원과 글로벌창업빌리지 조성, 첨단의료·문화 인프라 확충 등 도시 내 혁신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미래전략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도 논의됐다.
인수위 측은 "행복청 계획이 그동안 하드웨어에 치중됐는데 취약계층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측면의 정책 수립을 요구했다"며 "예를 들어 주거난을 겪고 있는 세종시 청년들의 주거사다리 정책으로 공공임대주택 및 분양주택(청년원가주택 등) 공급방안 등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등 유치 활성화를 위한 실효적인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하고 공동캠퍼스의 경우 도시 위상에 걸맞게 우수대학 등 유치를 추진하며 공동캠퍼스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건립일정 관리와 함께 운영방안을 구체화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인수위는 이날 업무보고 내용을 토대로 향후 행복청.유관기관의 긴밀한 논의를 통해 국정과제를 채택하고 이행계획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zmz1215@daejonilbo.com 정민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