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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연천 전곡리 선사유적지서 개성 만월대 전시물 설치전

내달 1일부터 60여점 디지털 전시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다음 달 1일부터 개성 만월대 전시물 설치전이 열린다.

경기도 (사)남북역사학자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전 축제장 식당 자리에 마련된 컨테이너 8동에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개성 만월대 남북공동발굴조사 성과 및 고려 문화유산 홀로그램 형식 디지털 전시로 진행된다.

전시유물은 남북이 공동 발굴했지만 남쪽 운반이 불가능한 기와 및 세계최초 고려금속활자 등 복제본과 홀로그램 60여 점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 특징은 실제 유물을 3D 스캔 데이터를 활용·완성된 복제품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경령전 발굴현장 영상이 제공된다.

남북역사학자협의회 관계자는 "대표적인 남북협력 발굴사업을 국민들이 잘 모르고 있어 남북문화유산교류협력 관심을 제고하고 DMZ사업 홍보를 목적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대전광역시, 충남 등지 등 전국 확대 전시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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