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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국내 최정상 음악인들의 무대 제주서 만난다

제주아트센터·제주건반예술학회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개최

 

제주아트센터와 제주건반예술학회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은 제주건반 예술학회가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음악축제로,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외국단체가 참여하지 못하는 만큼 국내 최고 수준의 앙상블 단체와 대학교, 청년예술가 등이 그 자리를 메울 예정이다.

제주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앙상블 ‘데어토니카’와 ‘앙상블 콘테’를 비롯해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20년 전통의 ‘세종목관챔버앙상블’, 부산을 대표하는 ‘부산챔버뮤직소사이어티’, 미국 유학파 출신으로 구성된 앙상블 ‘트리오 보르’ 등 다양한 구성의 실내악단이 참여한다.

이와 더불어 서울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한 김용배 추계예대 교수와 계명선 이화여대 교수, 이강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 국내 최고의 교수진이 참여해 실내악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내달 1일은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2일부터 4일까지는 제주아트센터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객석은 제한적으로 개방해 운영할 예정이며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728-1509.

고시연 기자 sy5556@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