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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코로나의 계절 왔나' 신규 확진 343명…경기 59·인천 11명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43명으로 집계됐다. 2일 연속 300명대다. 수도권은 177명으로 또 다시 늘어나 3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43명으로 국내가 293명, 해외가 50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498명이 됐다.

이중 수도권은 으로 총 177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138.3명 꼴로 나오고 있다. 다른 지역은 경남 28명, 전남 27명, 강원 20명, 충남 13명, 광주·경북 각 8명, 부산 5명, 충북 3명, 대구 2명, 대전·전북 각 1명 등이다. 

 

 

 

이번 가파른 확산세는 지인 모임이나 직장, 체육시설, 사우나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온 영향이다. 생활 공간 곳곳에서 감염이 발생하는 일상 감염이 본격화하면서 방역당국의 고심은 깊어가고 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주말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가리지 않고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대규모 재확산의 갈림길에 선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오늘(19일)부터 서울, 경기, 광주와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하는데, 2주간 우리 사회가 철저한 비대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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