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지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진행하는 국가무형문화재 11~12월 행사가 부산에서는 3건, 경남에서는 1건이 벌어진다.
이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는 부득이하게 무관객으로 진행된다.
부산의 경우 ‘국가무형문화재 제43호 수영야류’(11월 4일 수영민속예술관), ‘국가무형문화재 제80호 자수장’(보유자 최유현, 11월 4~6일 금정빌딩 내 공방), ‘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 동해안별신굿’(11월 8일 구덕민속예술관) 등 3건이다. 경남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24호 궁중채화’(보유자 황을순, 11월 18~20일 한국궁중꽃박물관)이다.
이들 행사는 행사 종료 후에 약 한 달 전후로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 전승 지원 통합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11~12월 중 전국에서 총 22건이 진행된다.
최학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