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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한국 야간관광 100선에 명품 '강화 문화재야행'

9월 11~12일 용흥궁 일대 개최

 

인천 강화군이 매년 가을의 길목에서 개최해 온 '강화 문화재야행'이 '한국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야간관광 100선'은 침체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추진 중인 핵심 사업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전문가 추천, SK텔레콤 T맵의 야간시간대 목적지 빅데이터 등 자료수집과 매력도, 접근성, 치안·안전, 지역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한다.

2020년까지 3년 연속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강화 문화재야행'은 강화읍 원도심에 위치한 고려궁지, 성공회 강화성당, 용흥궁, 소창체험관 등을 활용한 축제다. 지난해에는 2만여명이 참여하면서 수도권 대표 야간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제3회 강화 문화재야행'은 9월 11~12일 이틀간 용흥궁 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강화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강화군의 행사와 축제가 모두 취소돼 주민과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후 원도심에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