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단풍명소로 손꼽히는 정읍 내장산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정읍시에 따르면 내장산의 단풍은 이달 7일부터 12일 사이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내장산 단풍은 주변에 높은 산이 없고 남부 내륙에 소재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일교차가 큰데다 일조시간이 길어 붉은색이 잘 들고 화려한 것으로 유명하다.특히 내장산 단풍은 올해 기후적 요인으로 인해 선명하지 않은 타 지역 단풍과는 달리 다양한 수종의 단풍나무들이 빚어내는 고운 빛과 수려한 산세가 어우러져 전국 최고의 단풍을 자랑하고 있다.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했다는 전설이 깃든 우화정과 그 옆으로 붉게 타오르는 단풍의 풍경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다.내장산에는 국내에 자생하고 있는 단풍나무 중 당단풍과 좁은 단풍, 털참단풍, 고로쇠, 신나무, 복자기 등 11종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그 중에서도 약 290년으로 추정되는 금선계곡의 가장 크고 오래된 단풍나무는 지난 8월 국내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단풍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또 아기 조막손처럼 작아 ‘애기단풍’이라 불리는 단풍나무의 빛깔도 아름답기로 유명하다.정읍시 관계자는 “내장
정읍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관광지와 지역 명소를 배경으로 한 웹드라마가 22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됐다.정읍시에 따르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지역 명소를 온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정읍 여행을 소재로 한 웹드라마 ‘연애를 시작해’를 제작했다.정읍에서 100% 촬영된 ‘연애를 시작해’는 김정권 감독이 총괄 제작·지휘하고, 배우 이송이(무성서원 홍보대사)와 유찬이 주연을 맡았다.취업준비생인 여주인공이 무작정 떠난 정읍 여행에서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나 함께 여행을 다니며, 티격태격 러브라인을 그려내는 이야기다. 주인공들이 정읍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장면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무성서원과 김명관 고택, 내장산국립공원, 쌍화차거리, 송참봉마을 등 아름다운 정읍의 모습이 화면 가득 펼쳐진다.특히 인기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서희(정읍시 홍보대사) 양도 드라마 촬영에 동참했다.시는 이번 웹드라마를 통해 주요 관광지와 우수 농·특산물을 노출시키고 제작 지원 로고를 삽입함으로써 지역을 톡톡히 알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연애를 시작해’는 인터넷 네이버 검색창에서 ‘정읍시 웹드라마’ 또는 ‘제이엠라인’을 검색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