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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세월호’ 엄마가 아이를 기억하는 법…광주독립영화관 28일 다큐 ‘장기자랑’ 시사회

이소현 감독, 추말숙 활동가 관객과의 대화도

세월호 참사 9주기를 앞두고 세월호를 다룬 다큐멘터리 시사회가 열린다.

(사)광주영화영상인연대(이사장 이상훈)가 운영하는 광주독립영화관GIFT는 오는 28일 오후 7시 다큐멘터리 ‘장기자랑’<사진> 시사회를 갖는다.

영화 상영 후에는 이소현 감독과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하고 있는 ‘세월호 광주시민상주 모임’ 활동가 추말숙 배우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열릴 예정이다.

22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옥랑문화상 수상작인 ‘장기자랑’은 세월호 참사를 겪은 일곱 명의 엄마들이 연극을 시작하며 재능을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아이들을 향한 기억을 이어가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세월호 참사 가족들로 구성된 ‘4·16가족극단 노란리본’의 세 번째 작품이자 수학여행을 앞두고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고등학교 2학년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명의 연극 ‘장기자랑’을 준비하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