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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2020 국민 여행 조사, 국내 여행지 '경기도' 최다 방문 "2년연속"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은 국내 여행지로 경기도를 가장 많이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천500만여회로 2년 연속 전국 최다 기록이다.

4일 도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2020년 국민 여행 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지난해 경기도를 방문한 국내 여행 횟수는 4천549만6천회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는 2위 강원도(2천236만2천회)의 2배 이상으로 도는 2019년에도 국내여행 횟수 5천236만5천회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또 국내 여행을 숙박과 당일로 나눴을 때 당일 여행 횟수에서 경기도가 3천641만회로 전국 최다로 나타났다. 이는 2위 경상남도 1천232만8천회의 약 3배 규모다.

 

 

 

또한 전 국민의 여행지별 1인 평균 국내여행 횟수도 경기도가 1.00회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는데, 이는 국내여행 시 경기도를 평균적으로 한 번은 방문한다는 얘기다. 2위는 강원도 0.49회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해 1년간 만 15세 이상 국민 5만400명을 매달 면접 조사하고, 그 결과를 표본으로 삼아 전 국민 수치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명종원기자 ligh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