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안성포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한국기업법학회 제15대 회장에 취임했다. 1989년 출범한 한국기업법학회는 전국 법학교수와 법조인·기업실무가 등 전문가 55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매년 4차례의 정기학술대회를 갖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 ‘기업법연구’도 연 4회 발행하는 등 국내·외 기업법제에 관한 조사와 학술연구를 해오고 있다. 안성포 교수는 법무부 신탁법개정특별위원, 금융투자협회 신탁포럼 운영위원, 한국기업법학회 수석부회장, 독일 하이델베르그 대학 객원교수 등을 지냈으며, 법무부 자문위원, (사)한국신탁학회 부회장, 대한상사중재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남대치과병원 ▲치과병원장 박홍주(연임)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진료부장 임현필 보철과 교수 ▲기획부장 이재서 영상치의학과 교수 ▲교육연구부장 임영관 구강내과 교수
광주일보 박진현(왼쪽) 제작국장·문화선임기자가 ‘이달의 전남대인’으로 선정됐다.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는 지난 21일 신문방송학과 출신 박진현 광주일보 문화선임기자를 ‘1월의 전남대인’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박 선임기자는 문화·예술분야 전문기자로 활동하며 중량감 있는 기획기사를 통해 지역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등 전남대 동문으로서 모교의 명예를 빛냈다고 전남대는 밝혔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무려 14년 동안 광주·전남지역의 문화이슈를 다루는 칼럼 ‘박진현의 문화카페’ 연재를 비롯해, 지역 대표 문화예술기관들과 문화행정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도시재생, 문화가 해법이다.’, ‘도서관, 문화를 품다’, ‘국내외 문화예술교육현장을 가다’ 등 수많은 기획시리즈도 연재해 왔다. 박 선임기자는 지난 1월에는 제2회 송재 서재필 언론인상을, 지난 2016년에는 호남권 언론 최초로 ‘최은희 여기자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