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3급 승진>▷경북도선관위 총무과장 이종헌 <4급 승진>▷포항시남구선관위 사무국장 강정모 ▷안동시선관위 사무국장 김윤태 ▷영천시선관위 사무국장 정광희 ▷경산시선관위 사무국장 조재필 ▷의성군선관위 사무국장 김진경 <5급 승진>▷구미시선관위 선거담당관 최웅 ▷문경시선관위 사무과장 김지욱 <4급 전보>▷경북도선관위 지도과장 양호석 ▷경북도선관위 홍보과장 김종만 △구미시선관위 사무국장 김명수 △칠곡군선관위 사무국장 권형우 <5급 전보>▷경북도선관위 선거과 선거담당관 이제헌 ▷예천군선관위 사무과장 권일경▷군위군선관위 사무과장 오병규 ▷청송군선관위 사무과장 이상우 ▷영덕군선관위 사무과장 서지유 ▷ 울진군선관위 사무과장 최재영 박영채 기자 pyc@imaeil.com
다음달 초로 예정된 대구 군공항(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실무진 회의가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 선정 방안 찾기가 중점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군위읍 인근에 군인아파트 등 1만명 규모의 배후도시 건설 방안도 거론된다. 공동후보지가 통합신공항 이전부지로 선정되려면 군위군의 유치 신청이 필요하다. 이에 국방부와 경북도, 대구시 실무진은 지난 12일 대구시청에서 회의를 갖고 군위군 설득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합신공항이 공동후보지에 건설될 경우 군위군의 발전상을 구체화해 '모두에게 유리한 사업'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민간공항 위치가 주된 이슈로 꼽힌다. 군공항 이전을 건의해 사업을 추진 중인 대구시가 결단을 내리면 사전 내정이 가능하다는 견해도 나온다. 이날 회의에서 대구시는 검토해보겠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K2) 관계자 등이 머물 배후도시 입지 또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청 신도시 활성화에 도청, 교육청 등 행정기관 이전이 마중물 역할을 했듯 군 관계자 이전지역이 통합신공항 건설의 직접적 수혜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군위
경북 21개 시장·군수들이 국방부를 향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조속한 이전부지 선정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국방부와 대구·경북, 군위·의성군 등이 이전부지 선정을 두고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 커지고 있는 사업 무산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국방부가 다음달 10일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과 관련한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군위·의성을 제외한 경북 21개 시장·군수는 7일 경북도청 화백당에 모여 토론회를 열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올해 1월 21일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했으나 국방부에서 아직 최종 이전부지를 선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군위·의성의 계속되는 갈등으로 시·도민은 이전부지 선정을 목전에 두고 사업이 좌초될까 우려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방부는 법률 및 지역사회 합의에 따라 정당하게 수립된 선정 기준과 절차에 따라 조속히 이전부지를 선정하라"고 촉구했다. 또 "경북 21개 시·군은 국방부의 이전부지 선정 결정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이에 군위군과 의성군도 적극 협조하라"고 요청했다. 경북
경북 21개 시장·군수들이 국방부를 향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조속한 이전부지 선정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국방부와 대구·경북, 군위·의성군 등이 이전부지 선정을 두고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 커지고 있는 사업 무산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이와 관련, 국방부가 다음달 10일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과 관련한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군위·의성을 제외한 경북 21개 시장·군수는 7일 경북도청 화백당에 모여 토론회를 열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올해 1월 21일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했으나 국방부에서 아직 최종 이전부지를 선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군위·의성의 계속되는 갈등으로 시·도민은 이전부지 선정을 목전에 두고 사업이 좌초될까 우려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방부는 법률 및 지역사회 합의에 따라 정당하게 수립된 선정 기준과 절차에 따라 조속히 이전부지를 선정하라"고 촉구했다. 또 "경북 21개 시·군은 국방부의 이전부지 선정 결정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이에 군위군과 의성군도 적극 협조하라"고 요청했다. 경북
성 착취 영상물 제작·배포 공간으로 활용된 텔레그램 n번방의 최초 개설자로 알려진 대화명 '갓갓'은 24세 대학생 문형욱이었다. 문 씨는 일상생활 속에서는 졸업을 준비하던 평범한 건축학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경찰청은 13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전날 구속된 문형욱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했다. 이날 오후 경찰관 3명과 변호사, 대학교수 등 내·외부 위원 7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경북경찰청은 "피의자는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 유포하는 등 범행 수법이 악질적·반복적이다"며 공개 이유를 밝혔다. 또 "아동·청소년 피해자가 10명에 이르는 등 범죄가 중대할뿐만 아니라 구속영장이 발부돼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민 알 권리, 재범 방지와 범죄 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해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안성시 소재 한 4년제 대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문 씨는 성적 협박을 가하고 그 결과로 수익을 올려 전 국민의 공분을 샀지만 주변에서는 내성적이며 성실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전철화사업 계획을 단선에서 복선으로 변경하기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어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경북도는 단선으로 공사 중인 안동~영천 구간을 복선으로 해야 한다는 요구(매일신문 2018년 9월 13일 자 10면)를 이어왔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6월 완료를 목표로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 복선전철화 타당성조사 용역을 하고 있다. 10년 전 예비타당성 조사 이후 각종 여건 변화에 대한 비교, 연계철도망 등을 고려한 수송 수요, 단선 전철 개통 시 주요 쟁점과 문제점, 복선 전철화에 따른 공사비 등을 분석한다. 정부는 2010년부터 충북 단양 도담과 경북 영주·안동·의성·군위·영천을 잇는 중앙선 복선 전철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6월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청량리~영천 운행시간은 현재 4시간 39분에서 1시간 50분으로 확 줄어든다. 문제는 도담~안동 구간은 복선 전철로 시공 중이지만 안동~영천 구간은 단선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애초 복선으로 계획됐지만 2010년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경제성이 부족해 단선으로 변경됐다. 경북도는 전체 구간 중 일부만 단선으로 하면 열차 교행, 대기,
국내 원자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특성을 정밀분석하는 국가기관이 경북 경주에 들어설 전망이다. 방사성 폐기물 분석 오류를 막아 방폐물 안전관리 수준이 획기적으로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방사성폐기물 정밀분석센터(이하 방폐물분석센터)의 경주 설립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를 중기사업계획에 반영하고 내년도 설계를 위한 국가예산 편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을 운영하는 원자력환경공단은 2018년 12월 이후 폐기물 반입을 하지 못하다 올해 초 재개했다. 경주 방폐장에 반입된 일부 폐기물의 방사능 수치가 잘못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해 6월 대전에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2015년 이후 경주 방폐장에 넘긴 방폐물을 조사한 결과 2천600드럼 가운데 2천111드럼에서 핵종과 방사능 농도를 잘못 분석한 사실을 적발했다. 이 때문에 방폐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방폐물분석센터 설립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안팎에서 일었다. 이에 경북도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경주 동해안 1만5천㎡ 부지에 행정동, 연구시험 분석실, 교육실습동 등을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마련한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재난긴급생활비) 신청 건수가 70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긴급생계자금 온라인 신청을 받은 결과 이날 0시 현재 34만4천167건을 접수했다. 전날 시중은행, 주민센터 등에서 시작한 방문 신청은 8만6천777건이 들어왔다. 온라인 신청, 방문 신청 건수를 합쳐 43만944건이 접수됐다. 긴급생계자금 신청 접수는 다음 달 2일까지 계속된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신청 시기에 따라 순차로 5월 9일까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50만원까지는 전자화폐(정액형 선불카드)로, 50만원 초과 금액은 지역상품권(온누리상품권)으로 준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10일부터 긴급생계자금 콜센터(053-803-8700), 120 달구벌콜센터를 통해 문의나 이의신청을 받는다. 대구시 관계자는 "금융사를 통해 시민에게 지급할 선불카드 물량을 충분히 확보했다"며 "오는 10일부터 차질없이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 경우 지난 6일 접수 마감 기준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건수는 29만7천12건으로 목표 사업량 33만5천375가구의 88.5%에 달한다. 이달 1일 방문
문재인 정부 초기에 원전을 대체할 신재생에너지의 하나로 거론됐던 태양광 발전이 정권 반환기를 돌면서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산지를 훼손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등 각종 부작용이 드러난 가운데 정부 역시 규제를 강화하고 나서면서 사업자들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태양광발전소 허가건수는 2015년 1천16건, 2016년 1천239건에서 현 정부 들어 2017년 4천68건, 2018년 7천509건으로 폭증했다. 이 과정에서 임야에 대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면 산지 전용 허가를 받아 토지에 대한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확산돼 전국적으로 허가신청이 우후죽순 격으로 쏟아졌다. 하지만 정부는 2018년 말 산지 전용을 막고 일시사용 허가만 내주기로 하는 등 정책을 바꿨다. 태양광발전소가 설치된 곳에서 산사태가 나는 등 산지 훼손 문제가 집중 부각되고, 발전소에 투기자본이 몰린다는 지적이 이어지면서다. 이 때문에 경북 태양광발전소 허가건수는 2019년 3천363건으로 전년의 반토막이 났다. 또 허가용량은 281만8천755kW에서 67만7천11kW로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문제는 사업허가를 받고서 실제 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