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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보) ‘해녀의 삶, 그리고 바다의 꿈’ 3년 연속 우수사업 명예

문화재청, 2022 지역 문화재 우수 활용사업 27건 선정

 

 제주마을문화진흥원(이사장 안정업)이 추진하고 있는 ‘해녀의 삶, 그리고 바다의 꿈’ 사업이 문화재청 선정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문화재청은 14일 대전 호텔ICC에서 2022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27건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제주에서는 생생문화재 부문에서 ‘해녀의 삶, 그리고 바다의 꿈’과 함께 제주전통옹기전승보존회의 ‘제주옹기와 놀멍농멍 가봅주!’가,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 부문에서 선덕사가 추진하는 ‘보멍 들으멍, 마음에 새기다’ 등 총 3건의 사업이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해녀의 삶, 그리고 바다의 꿈’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9개월 동안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녀와 함께 1박 2일, 찾아가는 해녀문화축제, 문화상품개발, 해녀문화탐방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안정업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민에게는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관광객에게는 제주의 색다른 매력을 안겨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제주의 신화와 전설, 그리고 해녀의 삶이 깃든 제주문화를 활용한 역사문화탐방과 다크투어 등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생생문화재 165건, 향교·서원문화재 활용 108건, 문화재야행 45건,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43건, 고택·종갓집 활용 45건 등 분야별 총 406건의 사업이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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