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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앤디킴 트리오·김국주 밴드와 만나는 ‘이것이 재즈다!’

12월8~9일 북구문화센터

 

저물어 가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재즈 음악을 감상해볼 수 있는 기획공연이 마련됐다.

북구문화센터는 특별기획공연 ‘이것이 재즈다!’를 12월 8일과 9일 오후 7시 30분 북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무대에 오를 이들은 ‘앤디킴 트리오’와 ‘김국주 밴드’로 재즈를 기반으로 하지만 다른 느낌의 두 밴드를 통해 재즈 음악의 다양성과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먼저 첫날인 8일에는 앤디킴 트리오가 함께한다. 앤디킴 트리오는 전통 재즈의 본질을 지키며 포스트 밥 기반의 모던 재즈를 추구하는 그룹으로, 시카고 종합 예술대학을 재즈 학사 졸업한 뒤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앤디킴을 주축으로 베이스 김인영, 드럼 김성화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미국 재즈의 시작과 현재를 관객들로 하여금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등 흥미로운 무대를 자아낸다. 이날 선보이는 곡은 ‘New Composition’, ‘Sonnymoon for Two’ 등 9곡이다.

 

 

 9일에는 4인조 쿼탯 탱고밴드인 ‘김국주 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반도네온 김국주는 첼로를 전공, 아르헨티나로 건너가 반도네온 수업을 받은 후 귀국해 밴드를 결성했다. 김국주는 2018 클래식 샹들리에 서촌공간 ‘반도네온 김국주 X 바이올린 이소란’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오월어머니의 노래 앨범 발표 콘서트 세션에도 참여했다. 밴드는 반도네온 김국주, 비브라폰 김유양, 콘트라베이스 곽다미, 피아노 위초연으로 구성됐다.
 

밴드는 이날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거리의 탱고’, 줄리안 플라자의 ‘녹턴’ 등 12곡을 연주한다.

8세 이상 관람이며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관람료 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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