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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경주 황리단길~금리단길 상권 활성화 시동

市, 상권르네상스 사업 본격 진행
5년간 80억원 투입 신라의 거리 조성사업 등 추진

 

 

 

경북 경주시가 침체된 도심 상권 부활을 위한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본격화한다.

 

황리단길과 중심 상가들이 있는 금리단길을 연계한 상권 활성화 구역을 지정하고 2026년까지 5년간 사업비 80억원을 투입, 상권 전반에 대한 종합 개발을 추진한다.

경주시에 따르면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2월 사업단을 구성하고 4월과 6월 중기부의 상권 활성화 5개년 사업 및 1차년도 계획을 모두 승인받았다.

황리단길과 금리단길 사이에는 '신라의 거리 조성사업'이 조성되는 데 ▷골목상권 특화사업 ▷스마트 상권시스템 구축 ▷청춘 스타점포 개발 ▷금리단길 브랜드 네임 및 디자인 개발사업 등이 추진된다.

경주시는 또한 중심 상권 협동조합 설립을 골자로 한 신라의 연합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 공동체 역량 강화는 물론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대표적 성공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사업비 9억3천만원을 들여 ▷금리단길 서비스 디자인 ▷골목야시장 '불금예찬' ▷금리단 브랜드 개발 ▷금리단 아트페스타 ▷거리예술위크 ▷공동체 역량 강화 등의 세부사업을 진행한다.

 

신라대종 주차장부터 경주선원 뒤쪽까지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상권 안내판을 설치하고 스타벅스부터 유플러스까지 매주 금요일 특정시간에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등 간이상점 20여 곳이 참여하는 특화 골목상권 등도 조성한다.

상인들의 공동체 의식 확보와 상권 활성화 의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과 워크숍도 마련된다.

주 시장은 "상권르네상스 사업이 원도심 부활의 터닝 포인트가 되도록 주민 및 상인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특화상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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