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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제5차 국가철도망에 ‘춘천~원주선’, ‘GTX-B 춘천 연장’ 반영될까 촉각

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안 2년 당겨 수립 검토
강원권 ‘춘천~원주선’, ‘GTX-B 춘천 연장’ 등 대상 물망

정부가 철도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2026~2035)을 2년 가량 앞당겨 수립하는 방안을 두고 검토에 착수했다. ‘춘천~원주 고속철도’와 ‘GTX-B 춘천 연장’ 이 반영될 수 있을 지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GTX 조기개통’ 지시에 따라 당초 2026년 발표 예정이었던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을 2024년으로 당기는 안을 내부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공약인 GTX E·F가 현재 국가철도망 계획에 없어 이를 국가계획에 반영하는 절차가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될 경우 2024년 철도망 계획수립을 위해서는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광역시·도에서 연내 또는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지역별 건의노선을 우선 선정해야 한다.

김진태 도정 역시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최대 관심사는 강원지역 1순위 건의사업이다.

 

지난해 7월 확정된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당시 강원 1순위 사업은 용문~홍천 철도였으며,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사업추진이 확정됐다. 지역별 안배 등을 고려했을때 1순위 사업은 그만큼 국가계획 반영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 단계에서는 춘천~원주간 고속철도가 1순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원주~춘천선은 2006년 1차 국가철도망 계획, 2016년 3차 국가철도망 계획, 지난해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반영됐으나 15년 넘도록 실제 추진은 이뤄지지 않았다.

 

강원지역내 가장 규모가 큰 춘천과 원주 두 도시간 52.8㎞ 연결하는 사업임에도 1조2,000억원대의 사업비에 비해 정책성과 경제성이 걸림돌이었다. 그러나 4차 철도망계획에서 용문~홍천 철도가 확정되며 원주~횡성(강릉선)~홍천(용문~홍천선)~춘천으로 확장됐고 수도권 광역철도망과의 직결도 가능해 사업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GTX-B 춘천 연장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국토교통부는 이달부터 GTX 추진단과 GTX 연장·신설을 전담하는 기획팀을 신설·운영 중이다. 김진태 지사 역시 8일 여름휴가 복귀 후 가장 먼저 GTX 강원권 연장 방안을 보고받으며 상세하게 검토했다.

 

특히 GTX-B 춘천 연장은 경춘선을 공용해 추가 건설비가 들지 않는다. 이로인해 다소 시일이 걸리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절차를 거치는 것 보다 철도 운영의 측면에서 차량을 추가 구매해 배치하는 대안이 떠오르고 있다.

 

이밖에 제천~삼척 고속철도, 연천~철원 전철화, 태백선 단선개량, 평창~정선 철도, GTX-A 원주 연장 등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건의사업 리스트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최기영기자 answer07@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