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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바다 위를 걷는 스카이밸리 전면 개방된 비경 무릉계곡 동해안 대표 관광지 인기몰이

동해의 관광 콘텐츠는

 

 

올 3월5일 발생한 산불로 동해시는 산림의 20%인 2,700㏊, 주택, 183동, 720억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53가구 11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동해시는 관광객 급감을 회복하고자 관광지 홍보에 만전을 기하며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사업과 더불어 팸투어(사전답사여행), 동해 시티투어버스 사업을 추진하고, 코레일과 함께 ‘KTX 타고 동해 착한 기부'와 ‘내일로 동해로 행복기부' 등의 여행상품 또한 출시했다. 열차를 이용하여 방문한 관광객에게 유료 체험시설의 이용권을 30% 할인해 주는 행사와 함께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응원 및 방문 캠페인도 진행한다.

동해시는 최근 5대 권역별 관광사업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시설을 잇따라 완성하며 사계절 가족 휴양지, 명품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스카이 오션뷰를 볼 수 있는 전망대와 21m 높이의 하늘에서 자전거를 타는 스카이 사이클, 길이 87m의 자이언트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으며 ‘해랑전망대'에선 거친 파도를 발 아래 두고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동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폐광산 부지를 친환경적으로 재생한 복합체험 관광단지인 ‘무릉별유천지'는 에메랄드 빛의 호수와 라벤더 정원, 두미르 전망대, 우리나라 최초 4명이 동시 탑승 가능한 왕복형 글라이딩 놀이 기구인 스카이 글라이더, 오프로드 지형을 무동력 카트로 즐기는 오프로드 루지, 최대 속도 40㎞/h의 알파인코스터, 롤러코스터형 집라인 등의 액티비티 시설까지 갖추며 자연과 익사이팅의 조화를 이뤄 냈다. 한섬 감성 바닷길은 다른 지역의 바닷길과는 다르게 송림 숲과 함께 산책을 하며 국내 최대의 마린 포트홀을 감상할 수 있고, 지금까지 미개방 됐던 몽돌해변도 만나 볼 수 있다.

 

그동안 통제됐던 무릉계곡 베틀바위, 협곡 마천루가 등산로 정비로 개방됐고, 야경이 멋드러진 무릉달빛호암소를 준공했으며 2019년 산불에 소실됐던 ‘망상오토캠핑리조트'와 ‘망상해변한옥마을'도 재탄생했다. 이외에도 이미 잘 알려진 논골담길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천곡황금박쥐동굴, 별누리 천문대, 추암 촛대바위, 추암 출렁다리 등 동해시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동해안 대표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향미 동해시 관광과 관광마케팅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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