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학교병원 제21대 신임 병원장에 간담췌이식혈관외과 유희철(58) 교수가 임명됐다.
교육부는 29일 신임 전북대병원장에 유희철 교수를 제21대 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30일부터 2024년 7월 29일까지로 3년간 전북대병원을 이끈다.
유 신임 병원장은 전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전북대학교 학생처장을 역임했으며 전북지역암센터 소장,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이식학회 상임이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충청 호남권 최초로 간종양 환자 등에게 로봇을 이용한 간 절제술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는 등 외과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각 분야의 최고 베스트 닥터를 소개하는 ‘EBS1 명의’편에 소개되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최정규 inwjdrb@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