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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지역 예술인들 작품 온라인 경매서 ‘완판'

문정애 작가 作 최고가 440만원 낙찰

 

 

속보=‘온라인 미술품 경매'에 나선 강원도 내 시각예술인들의 작품(본보 6월9일자·7월13일자 21면 보도)이 완판됐다.

(재)강원문화재단 국제예술제운영실과 서울옥션이 공동으로 추진한 ‘제로베이스×강원트리엔날레' 경매가 28일 마감됐다. 문정애 작가의 ‘사랑 숲'이 440만원으로 낙찰돼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홍귀희 작가의 ‘침묵 속의 자연'이 42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권승애 작가의 작품 ‘동상이몽'도 46회의 경합 끝에 응찰을 마무리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제로베이스 in 강원'은 지역의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수도권 미술시장 진입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강원국제예술제운영실은 공모와 서울옥션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7명의 지역작가를 선정했다. 총 74점의 작품이 0원부터 경매를 시작해 각각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경매는 1993년생부터 1957년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작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었다. 구매자의 선택 폭도 크게 넓혔다는 평가다.

최고가로 낙찰된 문정애 작가는 “오늘 경매를 통해 작품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을 판단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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