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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올해도 봄축제 줄취소 지역경제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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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도내 6개 축제 안열려
방역 최우선 최소 수백억대 손실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멈추지 않자 강원도내 시·군마다 봄축제를 취소하거나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에 진행됐던 강릉 대표 봄축제인 경포대 벚꽃축제는 취소됐다. 속초 상도문 벚꽃 축제도 취소됐다. 2019년 산불, 지난해 코로나 등에 이어 3년 연속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 속초 청초누리봄빛축제와 설악벚꽃축제도 열리지 않는다. 매년 4월 중순 개최되는 삼척 봄축제를 비롯, 고성 대문어축제 역시 취소됐다.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는 경우도 많다. 태백 천상의 산나물 축제는 일정을 일부 축소했고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를 도입했다. 홍천 산나물 축제는 오는 16일부터 5월9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수타사 등에서 판매 행사로 진행된다. 영월 단종문화제와 양구 곰취축제, 원주 한지문화제 등도 기존보다 부스를 대폭 줄이고 드라이브 스루, 온라인 전시 등 비대면 방식을 적극 활용한다.

지역경제 타격은 불가피하게 됐다. 취소된 경포대 벚꽃축제의 2019년 방문객은 13만1,947명으로 생산유발효과는 98억원에 이른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른 관광객 1명당 지출 비용 13만4,000원을 감안하면 피해 규모는 수백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일선 시·군 관계자들은 “안전과 방역을 최우선으로 내린 판단”이라고 밝혔다.

김현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