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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일보) ‘전주한옥마을-소양고택-내장산’ 여행상품 출시

22일부터 전주·완주·정읍 연계 여행상품 운영
티몬·클룩 등 여행예약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

 

 

세계에서 매년 1000만 명이 찾았던 전주 한옥마을부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녀가 유명해진 완주 소양 고택, 전통 산수와 음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정읍 내장산·쌍화차거리까지 둘러보는 1박2일 여행상품이 출시된다.

전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한 소규모 국내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완주군, 정읍시와 연계한 여행상품인 ‘2021 mymy travel 전주·완주·정읍’을 오는 22일 출시한다.

‘2021 mymy travel 전주·정읍·완주’의 여행일정은 전주에서 시작과 끝을 함께 하는 가운데 정읍과 완주를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주에서는 전동성당과 전라감영, 객리단길, 동고사 야경투어 등이 포함돼 한옥마을에서부터 전주 관광의 외연이 확장될 수 있도록 했다. 완주에서는 오성한옥마을에 위치한 소양고택과 BTS가 다녀가 유명해진 오성제 저수지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정읍에서는 내장산국립공원과 무성서원을 방문하고, 전통쌍화차를 즐길 수 있는 쌍화차거리도 구경한다. 정읍에서 손꼽히는 백반집인 정촌식당에서 가정식 백반도 맛볼 수 있는 시간표도 짜여졌다.

이동방식은 서울과 동서울, 인천에서 출발하는 고속버스를 이용한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심여행이 될 수 있도록 전주 도착 후 1박2일 동안 숙련된 가이드가 운전하는 전용차량을 편안하게 이용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고속버스 왕복탑승 중 1회에 한해 프리미엄 우등 고속버스를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여행 예약 시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티몬(TMON)과 클룩(KLOOK)을 통해 여행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할인 이벤트를 해 관광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상품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전주시가 지역관광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도내 지방자치단체 간 업무협약을 맺고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 첫 결과물이다.

향후 시는 해외 관광객 사전 유치를 위해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등 해외 여행사와 제휴돼 있는 국내 랜드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들 여행사에서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여행을 시작될 수 있도록 사전 예약 이벤트도 준비키로 했다.

김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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