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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화순전남대병원 민정준 교수, 대한핵의학회 회장 취임

화순전남대병원 민정준<사진> 핵의학과 교수가 제25대 대한핵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민 교수는 지난 30~31일 이틀간 서울 SETEC 컨벤션에서 온라인 라이브 방식으로 열린 ‘제59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

민 교수는 대한핵의학회 학술이사·홍보이사·수련교육이사·총무이사·차기회장 등을 거쳤다.

민 교수는 분자영상테라노스틱스연구소를 이끌면서 200여편의 논문을 국내 외에 발표했고, 수십개 특허를 등록했다. 세계 최초로 약물을 방출하는 살모넬라와 대장균을 개발, 암 치료기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해결하는 테라노스틱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국제학술활동도 활발히 해왔다. 분자영상분야의 최대학회인 세계분자영상학회(World Molecular Imaging Society)에서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이사로 선출됐다.

회장 후보로도 추천됐으며, 아시아·오세아니아 핵의학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핵의학은 원자력을 의료에 접목해 질병·신체 변화를 신속히 진단하고, 방사선을 치료에 활용하는 분야이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