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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배낭 메고 인생네컷' <2편>세계문화유산 도시 ‘경주’ 편

주제=‘나 돌아갈래~~, 그 때 그 시절 레트로 여행‘

4명의 뮤지션들이 인생 사진을 얻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배낭 메고 인생네컷'이 지난달 영덕편에 이어 두 번째 여행 장소로 세계문화유산의 도시 경주를 방문했다.

 

지난 5일 SBS를 통해 방영된 이날 방송에서는 '나 돌아갈래~ 그때 그 시절 레트로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여행은 통일신라시대 요석공주와 원효대사의 설화가 담긴 '사랑의 다리' 월정교에서 출발했다.

 

 

뮤지션들은 '대중음악의 성지'라 불리는 한국대중음악 박물관을 방문했다. 이곳은 국내 최초로 한국대중음악 100년의 역사를 총망라한 전시관으로, 최초의 대중가요부터 케이팝까지 보고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이들은 그 때의 음악, 그 때의 3456(30-40-50-60대)을 접하며 그 때 그 시절의 모습으로 완벽 변신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치현은 신라의 달밤을 통기타로 즉석 연주하며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에 질세라 원미연 역시 뛰어난 가창력을 발휘했다.

 

한편 SBS와 한국신문협회가 공동기획한 '배낭 메고 인생네컷'은 경상북도 관광지 10선을 선정해 매주 월요일 오후 5시50분에 SBS를 통해 시청자 곁으로 찾아간다. 더불어 대구·경북민들은 매일신문 네이버TV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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