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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박경리 선생 서거 12주기 추모 헌다례

“토지문학제 20주년인 올해 뜻깊어”

 

‘한국문학의 어머니’로 추앙받는 소설가로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를 배경으로 대하소설 ‘토지’를 집필한 고 박경리 선생을 기리는 추모 헌다례가 하동 박경리문학관에서 열렸다.(사진)

 

박경리문학관은 지난 4일 박경리 선생 동상 앞에서 윤상기 하동군수, 김세희 원주 토지문화관장과 유족, 이달균 경남문인협회장 및 회원, 하동문인협회 회원, 지리산힐링시낭송회 회원, 지역 독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큰 작가 박경리 선생 서거 12주기 추모 헌다례’를 가졌다.

 

김남호 시인의 사회로 진행된 헌다례는 윤상기 군수와 이달균 회장의 추도사에 이어 박경리 선생에게 올해 나온 첫물 녹차를 올리는 헌다(獻茶) 순으로 진행됐다. 또 김태근 시낭송가가 선생의 시 ‘옛날의 그 집’을 낭송한 가운데 춤꾼 이일례씨의 살풀이춤, 선생의 시 ‘여로’를 노래로 만든 박제광 문화예술창작집단 울림 대표의 시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최영욱 관장은 “올해는 토지문학제가 20회를 맞는 뜻깊은 해여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허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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