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됐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은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 기간 중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선정하는 매력적인 한국문화 체험 콘텐츠다. 오는 9월 15~17일 열리는 제23회 소래포구 축제는 전국 관광안내소 435곳,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32곳과 로드쇼, 관광박람회 등을 통해 홍보가 이뤄진다. 또 이와 연계한 방한 관광 상품화도 추진된다.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 선정 전국 관광안내소 홍보·로드쇼 등 9월15일 행사 연계 상품화 추진 소래포구 축제는 꽃게 잡기, 대하낚시 등 체험 행사와 문화공연을 비롯해 소래철교 등의 지역관광 요소가 어우러져 매년 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한다.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매력적인 한국문화 콘텐츠다. 남동구는 소래포구 축제에서 다양한 수산물 체험 행사와 문화공연, 이벤트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남동구는 올해부터 소래포구 축제를 남동문화재단에 위탁해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통한 행사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꾀할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1일 "
미추홀학산문화원은 28일과 다음 달 2일 이틀 동안 학산소극장에서 주민들의 자전적 이야기를 토대로 구성한 마당극을 선보인다. 이는 문화원이 지난 2014년부터 미추홀구 주민들의 삶이나 지역의 이야기를 주제로 예술가와 함께 작품을 공동 창작하고 공연하는 시민창작예술활동 사업의 일환이다. 다문화가정, 시각장애인 등이 속한 동아리들이 해마다 창작예술축제 '학산마당극놀래'에 작품을 내놓고 있다. 미추홀학산문화원, 자전이야기 선봬 오늘·내달 2일 '두 번' 동아리 공연 28일 오후 7시에는 '다시, 놀래! 어울림의 날'이 진행된다. 다문화 마당예술동아리 '클로벌'의 음악극 '베트남 파일럿', 'JAZZ BEE'의 초청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베트남에서 온 결혼이주여성들이 모여 교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다음 달 2일 오후 3시에는 '제2회 시각장애인 마당예술동아리 마냥 정기공연 - 희망, 5㎜'가 열린다. 시각장애인 마당예술동아리 '마냥'은 연극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기초반과 시각장애인 극단을 준비 중인 심화반으로 나뉘어 운영 중인데, 이날 무대에는 연극 '시각장애인 생활백서' 등이 오른다. 미추홀학산문화원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과 시각장애인이 창작한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