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갈수록 증가하는 전략공천…민주 9곳·국힘 15곳 '꽂았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중 60곳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경기도에서 여야의 수싸움이 커진 데 따라 전략공천 후보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전략선거구로 지정됐던 곳이 또 다시 지정되거나 전략공천 후보자들끼리 맞붙는 곳도 생겨났다. 24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공천 및 후보 등록 결과를 살펴보면 국민의힘은 경기도 내 지역구 15곳에 후보자를 전략공천했으며 더불어민주당도 도내 9개 지역구에 후보자를 전략공천했다. → 표 참조 국민의힘의 전략공천한 후보자는 홍윤오(수원을), 김복덕(부천갑), 박성중(부천을), 하종대(부천병), 정우성(평택을), 한창섭(고양갑), 김용태(고양정), 김효은(오산), 김윤식(시흥을), 이원모(용인갑), 이상철(용인을), 박용호(파주갑), 한정민(화성을), 최영근(화성병), 유경준(화성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염태영(수원무), 이광재(분당갑), 이병진(평택을), 박해철(안산병), 차지호(오산), 추미애(하남갑), 김용만(하남을), 손명수(용인을), 공영운(화성을) 후보를 전략공천했다. 이 밖에도 더불어민주당은 현역의원이 불출마하거나 컷오프(공천배제)된 곳 등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해 전략경선을 치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