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1·21사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측면이 52년만에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 대통령경호처는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측면을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북악산 개방은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북악산, 인왕산을 전면 개방해 시민들에게 돌려 드리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다. 오는 2022년 상반기에는 북악산 남측면도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 북악산 북측면 개방으로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서울 도심 녹지 공간이 크게 확대되는 것은 물론, 산악인의 오랜 바람인 백두대간의 추가령에서 남쪽으로 한강과 임진강에 이르는 산줄기 '한북정맥'이 오롯이 이어지게 됐다. 서대문구 안산에서 출발해 인왕산-북악산-북한산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중단없이 주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양도성 성곽에서 북악스카이웨이 사이의 북악산 개방을 위해 대통령경호처는 국방부와 문화재청·서울시·종로구 등과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존 군 순찰로를 자연 친화적 탐방로로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철거된 폐 군 시설 및 콘크리트 순찰로는 약 1만㎡의 녹지로 탈바꿈했다. 탐방로에 있는 일부 군 시설물들은 기억의
당선가능성, 김 53.8%-이 37.6% 부동층 8.9% 최종표심, 당락 변수 지난 20대에 이어 21대 총선에서 재대결이 성사된 안성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학용 후보 간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초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5~6일 양일간 안성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6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1%p)에서 김 후보는 43.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 그래픽 참조 이 후보는 43.5%를 얻어 김 후보와의 격차는 불과 0.3%p로 오차범위 내 초박빙을 이뤘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한 부동층은 8.9%로, 이들이 어느 후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최종 당락이 결정될 전망이다. 지지성향과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당선 가능성 전망에서는 후보 지지도 격차보다 더 벌어져 김 후보(53.8%)가 이 후보(37.6%)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후보는 20~40대에서, 김 후보는 50~60대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총선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각각 43.3%-43.4% 지지율 기록 당선가능성도 45.3%-42.6% 팽팽 용인정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범수 후보 간 초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4~5일 양일간 용인정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5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3%p)에서 김 후보는 43.4%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이 후보 역시 43.3%의 지지를 얻어 김 후보와의 격차가 불과 0.1%p로 오차범위 내 초박빙을 이뤘다. 이밖에 정의당 노경래 후보는 2.0%, 민중당 김배곤 후보는 1.7%에 그쳤다. 반면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한 부동층은 7.2%로, 이들의 선택이 후보 간 당락을 결정 지을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지성향과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당선 가능성 전망에서는 후보 지지도와 반대로 이 후보가 45.3%를 얻어 김 후보(42.6%)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이 역시 오차범위 안에 머물렀다. 총선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코로나19 사태에 대해서는 '야당'(25.8%)보다
당선가능성 48.4%-40.4% '접전' 9.8% 부동층 표심잡기 승리 열쇠 안양 동안을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이재정 후보와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심재철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양일간 안양동안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에서 두 후보는 4.3%p의 격차를 보였다. → 그래픽 참조 민주당 이 후보가 44.3%를, 통합당 심 후보는 40.0% 지지를 얻어 오차범위 내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다음으로 정의당 추혜선 후보는 3.1%를 얻는데 그쳤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한 부동층은 9.8%로, 이들의 선택이 후보 간 당락을 결정지을 직접적인 변수가 될 전망이다. 지지성향과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당선 가능성 전망에서도 이 후보가 48.4%를 얻어 심 후보(40.4%)보다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이 역시 오차범위 안에 머물렀다. 추 후보는 2.9%로 집계됐다. 총선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코로나19 사태에 대해서는 '
5.6%p차 오차범위내 박빙 승부 '부동층' 15.1% 선택, 당락 좌우 성남시 분당갑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은혜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양일간 분당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p)에서 두 후보는 5.6%p의 격차를 보였다. → 그래픽 참조 현역 국회의원인 민주당 김 후보가 43.0%를, 통합당 김 후보는 37.4% 지지를 얻어 오차범위 내 박빙을 보였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한 부동층은 15.1%로, 이들의 선택이 후보 간 당락을 좌우하는 직접적인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지성향과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당선 가능성 전망에서도 민주당 김 후보가 46.4%를 얻어 통합당 김 후보(39.3%)보다 다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이 역시 오차범위 안에 머물렀다. 연령별 지지율을 보면 민주당 김 후보는 40대에서 61.6%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통합당 김 후보는 60세 이상에서 51.4%의 선
성별·지역별 조사 결과도 초접전 부동층 14.3% 표심, 당락 가를듯 평택갑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후보와 미래통합당 공재광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양일간 평택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2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 민주당 홍 후보가 41.8%, 통합당 공 후보는 39.0%를 기록해 2.8%p 차이로 오차범위 내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한 부동층은 14.3%, 기타 후보는 5.0%로 향후 부동층의 표심이 어느 후보로 쏠릴 것인지가 결국 두 후보의 승패를 결정짓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연령별로는 홍 후보가 30대와 40대, 50대에 걸쳐 상대 후보에 비해 높은 지지를 얻었고, 공 후보의 경우 18세 이상 20대와 60세 이상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과 지역별 조사에서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이내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지성향과 상관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당선 가능성 전망에서는 공 후보가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