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보) 29일 남원 청계리·월산리 고분군 조사성과 국제학술대회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가 29일 ‘남원 청계리 청계 고분군과 월산리 고분군 조사성과와 의의’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연다. 오전 10시부터 남원 지리산 켄싱턴리조트에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지난해 7월 출범한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남원시와 공동으로 남원 청계리 청계 고분군과 월산리 고분군을 발굴한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남원 동부 운봉고원 일대의 가야 고분군 축조기법과 고분군의 위상을 재조명하여 새로운 연구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학술심포지엄은 고고학으로 살펴본 운봉고원 동향(곽장근·군산대학교)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남원 아영분지 고총고분 조영세력의 변천과 성격(오동선·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남원 월산리 고분군 발굴조사 성과(김규정·전북문화재연구원) ▲남원 월산리 고분군 출토 중국 청자계수호의 특징과 의의(리후이따·중국 절강성문물고고연구소) ▲남원 청계리 청계 고분군 출토 수즐(빗)의 특징과 의미(키자와 나오코·일본 원흥사문화재연구소) ▲남원지역 출토 기대에 대한 검토(이건용·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남원 월산리 고분군·청계리 고분군 출토 철제 무구의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