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주최하고 경인일보와 제이액터스가 공동주관한 '세대간 어울림 패션쇼'가 지난 19일 원마운트 상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프로·키즈·시니어 모델 70여명 한 무대 '주목' JA 등 4개 브랜드 소개·관객 10명 깜짝 워킹도 이날 행사는 아나운서 김형기의 사회와 함께 키즈돌 '버비'의 무대로 힘차게 시작했다. 이어진 패션쇼에선 프로모델과 키즈 모델, 시니어 모델 70여명이 1·2부에 걸쳐 JA, 키팝, 고리, 포튼가먼트 등 4개 브랜드 의상을 소개했다. 키즈돌 '영기스트'의 귀엽고 에너지 넘치는 댄스 무대, 첼로와 보컬을 넘나드는 김첼로의 공연도 이어졌다. 이날 패션쇼엔 키즈부터 시니어까지 모든 연령대의 모델이 참여, 다채로운 스타일을 선보이며 진정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무대를 만들었다. 주말을 맞아 가족과 연인 등 시민 수백여 명은 이색적인 패션쇼와 공연을 관람했다. 일반 시민이 직접 런웨이에 서보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됐다. 어린이와 어르신, 외국인을 포함한 시민 10여명이 무대에 올랐고 즉석에서 모델 김민지의 코칭을 받아 런웨이에서 워킹을 하는 기회를 얻었다. 행사를 주관한 제이액터스의 정경훈 대표는 "기성 패션쇼의 틀을 깨는 새로운 시도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이 올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만난다. 경기도는 경기평화광장에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마다 경기북부 도민들의 여가·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여가·문화생활증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갤러리 기획전시, 지역문화연계 공모지원사업 등 먼저 올해 4월부터 내년 1월까지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선 '갤러리 기획전시'가 열린다. '경기도박물관 유물 특별전' 등 경기북부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유물들을 선보이는 특별 주제 전시 프로그램이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는 지역 문화예술인이 노래, 춤, 마술,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는 '지역문화연계 공모지원사업'이 계획돼있다. 도는 전문예술단체, 아마추어 예술가, 일반 도민에게 개방된 열린 무대를 제공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는 장을 만들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난 23일부터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예술인·단체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부터는 도민이 문화 공유 및 소통할 수 있는 '도민마켓' 및 '야외영화상영'이 운영된다. 도민마켓은 농산물 장터와 라이브 커머스 등 특화된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