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 통영, 깊이 더해진 클래식 선율…김해, 가야사 되살린 오페라
통영국제음악재단과 김해문화재단은 새해를 맞아 다양한 기획 공연을 마련해 도민들과 만난다. ◇통영국제음악재단=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올해 3월 통영국제음악제와 10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바이올린 부문) 등으로 국내 음악애호가들을 매료시킨다. 2021 통영국제음악제는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4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다. 통영국제음악제는 독일 유력 일간지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에서 ‘아시아의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이라고 소개한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높이 평가되는 현대음악제 중 하나이다. 1999년 ‘윤이상 음악의 밤’과 2000년과 2001년에 열린 ‘통영현대음악제’를 모태로 하며, 2002년부터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에 걸쳐 개최되고 있다. 통영국제음악제는 그동안 국내 클래식음악축제의 역사를 선도해왔으며 2022년 20주년을 맞이할 예정이다. ‘변화하는 현실(Changing Reality)’을 주제로 펼쳐지는 2021 통영국제음악제는 감염병으로 인해 변화한 현실을 돌아보고 작곡가 및 연주자들이 창조한 현실을 조명함으로써 더 깊은 의미의 ‘현실’을 탐구한다. 또 2021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바이올린 부문)이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 김진호·조고운 기자
- 2021-01-20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