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국·이윤정 씨 아들 귀동 군, 김상우(경산시 일자리경제과장)·김해숙 씨 딸 미애 양. 21일(토) 오후5시 로티스101 2층 로스터홀(경북 경산시 화랑로 8길). 김진만 기자 factk@imaeil.com
경북 경산시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금품제공 의혹(매일신문 7월 14일 자 9면, 15일자 6면)· 부정선거 의혹(7월 29일 자 8면)을 수사 중인 경산경찰서가 6일 이기동 경산시의회의장 등 시의원 6명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산경찰서와 경산시의회 등을 종합 취재한 결과, 이 의장은 지난 7월 3일 경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가 있기 직전에 자신의 차 안에서 A시의원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돈봉투를 건내려 한 혐의(뇌물공여의사표시죄)를 받고 있다. A시의원은 이 돈봉투 받기를 거절하면서 차 안에 두고 내렸다고 매일신문에 양심선언을 했고, 이 의장은 지지를 부탁했지만 봉투 안에는 돈이 아니라 편지를 넣었다고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또 한 정당 소속 4명의 시의원들은 전·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로 하고 투표때 기표란의 네모칸 모서리에 각각 기표를 한 혐의(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를 받고 있다. 이들 시의원들은 이같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돈봉투 제공 의혹과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양심선언을 했던 A시의원도 전반기 의장 선거 당시 기표란 특정 위치에 기표를 했다고 시인해 같은 혐의가 적용됐다. 한편 경찰
전주시는 2010년 초 시작된 LH의 일방적 사업포기와 중단, 지연으로 도시계획 구상이 틀어졌다. 에코시티를 시작으로 만성지구, 효천지구에 혁신도시까지 일시에 아파트 공급이 몰리며 각종 후유증을 유발했다. 수요가 공급보다 월등해 투기세력이 몰렸다. 이들은 아파트 값을 급등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했고, 지금까지 후유증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는 당분간 아파트 공급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런 가운데 LH는 가련산공원에 민간특례사업으로 임대아파트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전주시와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가련산공원 32만1386㎡에 민간임대 940세대와 공공임대 370세대, 일반분양 560세대는 1890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하는 계획이다. LH는 가련산공원과 함께 전주역세권 뒤편에도 대규모 택지개발을 통한 아파트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와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국토부로부터 지구지정까지 받는 등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었다. 106만5500㎡를 개발하는 도시재생사업방식으로 추진되는 역세권 개발사업은 민간임대아파트 3645세대와 공공임대 1613세대, 분양아파트 2130세대, 단독주택 164세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삼국유사를 쓴 일연 스님의 속성(俗姓)이 김(金) 씨가 아니라 전(全) 씨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 서예가 일산 박위호(65) 씨는 27일 "인각사에 머물며 삼국유사를 편찬한 일연(1206~1289)의 일대기를 기록한 보각국사비(普覺國師碑·보물 제428호) 탁본 20여 점을 연구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씨는 40여 년 동안 서예를 하면서 대구서학회 회장과 동방금석문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위원으로 활동중이며, 서예 지도에 힘쓰고 있다. 그는 "서성(書聖)으로 일컬어지는 왕희지 글씨를 집자해 고려 후기인 1295년 충렬왕 명으로 인각사에 세운 보각국사비를 탁본한 자료 중 1981년 한국학중앙연구원 영인본 탁본과 이를 확대 편집해 2001년 한국서예협회에서 간행한 '보각국존비명' 등을 확인했다"며 "일연의 성은 사람 인(人)으로 시작하는 김(金)이 아니라 들 입(入)으로 시작하는 6획의 전(全)'이라고 했다. 박 씨는 또 "문화재청과 경북 군위군이 일연 탄신 800주년을 기념해 3억원을 들여 2006년 인각사에 세운 '보각국사재현비' 전면에만 258자가 잘못된 오자(誤字)"라며 "315자는 획순 또는 결구가 왕희
지난해 전국 3곳이 선정된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조성이 전국에서 가장 뒤늦게 추진되고 있다. 행안부가 지난 7월 투자심사에서 제동을 걸었기 때문인데, 국토부는 내년 수소교통 복합기지 1곳을 선정한다는 계획이어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전북도와 전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토부로부터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전주-완주는 행안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지난 7월 신청했지만 재검토 통보를 받아 사업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전주-완주는 국토부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계획계획을 구체화해서 전북도에 제출했고, 이 서류를 행안부 투자심사위원회가 접수받아 심의한 결과 각종 보완사항이 발견됐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투자심사위원회는 구체적인 사업계획 마련, 홍보관 시설 재검토, 사업추진 기관의 전문성 확보 방안 등 3가지 보완을 요구했다. 내용을 보완해 최근 재신청을 통해 2개월여 만에 조건부로 통과됐는데 첫 번째 제출내용과 별반 다른 게 없어 시간만 낭비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 지난 15일 통과된 중앙투자심사 결과에서도 지난 7월 지적된 홍보관 설치는 최소화 할 것, 인근 주민 민원 해소 노력할 것,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관광 거점도시를 육성하겠다는 정책이 예산 확보 미흡으로 차질이 우려된다. 정부가 전주시를 포함한 전국 5개 도시에 5년간 500억원씩의 국비를 지원해 세계적 관광도시라는 지역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인데 예산 확보 미흡으로 올해와 내년 예산까지 지역별 국비는 100억원도 지원하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문체부는 이달 초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지역 관광거점도시 예산을 383억원 편성해 국회에 넘겼다. 383억원은 국제관광 거점도시로 선정된 부산광역시에 100억원과 전주를 비롯한 나머지 지역관광 거점도시 4곳에 65억원씩 배분하는 방식이다. 나머지 33억원은 홍보예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역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은 정부가 세계적 관광도시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올해 초 광역 거점도시 1곳과 지역 거점도시 4곳을 선정해 국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정책이다. 지역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전주시는 올해 국비 21억5000만원과 도비 11억원 등 총 64억5000만원을 투입해 한옥마을 중심의 관광 인프라 조성에 사용했다. 내년에는 국비 140억원과 도비 60억원, 시비 180억원 등 총 380억원을 들여 본격적인 관광 확장정책을 추
◆경산시 〈6급 승진〉 ▷중소기업벤처과 김준환 ▷상하수도과 신미정 ▷총무과 안현숙 ▷기획예산과 윤강현 ▷일자리경제과 이경애 ▷기획예산과 조원국 ▷세무과 최명희 ▷징수과 최병석 ▷농정유통과 김상호 ▷보건행정과 채진명 ▷보건행정과 조은영 ▷토지정보과 박재우 〈7습 승진〉▷새마을민원과 강효지 ▷평생학습과 권준협 ▷중소기업벤처과 김은정 ▷와촌면 김은정 ▷체육진흥과 박미경 ▷기획예산과 박신영 ▷총무과 채지혜 ▷시립도서관 곽은송 ▷진량읍 김화심 ▷건강증진과 최애진 ▷보건행정과 이미형 ▷보건행정과 장민정 ▷환경과 박나영 ▷상하수도과 조재현 ▷허가과 김재영 (8급 승진〉 ▷토지정보과 김미경 ▷압량읍 문아영 ▷시민회관 박하얀 ▷일자리경제과 여유빈 ▷남산면 윤은정 ▷하양읍 이주리 ▷교통행정과 이호진 ▷차량등록사업소 전재민 ▷북부동 이현채 ▷압량읍 조승연 ▷시립도서관 최영철 ▷건강증진과 배민정 ▷보건행정과 윤성현 ▷식품의약과 김유리 ▷환경과 김보승 김진만 기자 factk@imaeil.com
[화촉]강철구 전 경주시 부시장 장녀 8일 결혼 ▶김경순· 김현숙 씨 장남 지용 군. 강철구(전 경주시 부시장)·안병숙(경산시 중앙동장) 씨 장녀 슬기 양. 8일(토) 낮 12시 30분. 아트라움웨딩(경산시 계양로 38) 4층 마리에가든홀. [화촉]오세근 경산시 문화관광과장 장남 8일 결혼 ▶오세근(경산시 문화관광과장)·권예지 씨 장남 섬규 군, 송성대· 김영옥 씨 차녀 유나 양. 8일(토) 낮 12시 30분. 퀸벨호텔(대구시 동구 동촌로 200) 3층 프라임홀. [화촉] 오상호 경산시 행정지원국장 장녀 9일 결혼 ▶이호철· 조은숙 씨 장남 영환 군, 오상호(경산시 행정지원국장)·양춘미 씨 장녀 누리 양. 9일(일) 낮 12시 경산 아트라움웨딩(경산시 계양로 38) 3층 건벤션홀. 김진만 기자 factk@imaeil.com
전주한옥마을에서 여름밤 여행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정통 클래식 음악회가 펼쳐진다. (사)비바체 뮤직 페스티벌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전주 한벽문화관과 전동성당에서 ‘제4회 전주비바체 실내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문화도시 전주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과 여행객에게 클래식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 축제는 올해로 4년째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전주비바체 실내악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무대 위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오케스트라와 협주곡이 아닌 실내악곡으로만 연주회를 여는 것이 특징이다. 예술감독인 최은식 서울대학교 음악과 교수를 중심으로 국내외 최고의 솔리스트로 인정받는 연주자들은 앙상블의 진수를 선보인다. 이번 축제에서 연주자들은 모차르트(W. Mozart), 베토벤(L.v.Beethoven), 멘델스존(F. Mendelssohn), 아렌스키(A. Arensky), 훔멜(J. N. Hummel), 쇼스타코비치(D. Shostakovich) 등의 클래식 곡들을 수준 높은 공연으로 선보이게 된다. 실내악 공연은 19일을 제외하고 모두 한벽문화관에서 진행되며 사전예약(8월 4일∼11일)을 통해 매
◆경산시 〈4급 승진〉▷일자리경제과 남재국 ▷총무과 이동열 ▷회계과 이희건 ▷기획예산과 최윤근 〈5급 승진〉▷복지정책과 김동필 ▷자원순환과 백종일 ▷총무과 정영주 ▷도로철도과 한규식 ▷기획예산과 홍미숙 ▷세무과 심형택 ▷세무과 이종숙 ▷징수과 최준동 ▷사회복지과 박승일 ▷복지정책과 정원엽 ▷시립도서관 김병호 ▷차량등록사업소 이상철 ▷축산진흥과 박원수 ▷허가과 이재욱 ▷식품의약과 조영애 ▷환경과 김재홍 ▷건설과 채종덕 ▷도시과 김동득 ▷건축과 김진택 〈6급 승진〉▷건설과 우정일 ▷시립도서관 박정기 ▷남산면 김수진 김진만 기자 factk@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