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강원특별자치도시대, 새로워진 강원관광 전…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출범과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강원관광의 경쟁력과 새로운 도약을 전 세계에 알렸다.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2023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에 강원도와 도내 13개 시·군, 하이원리조트, 설해원, 강촌레일파크, 남이섬, 레고랜드, 용평리조트, 휘닉스평창 등이 참가,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강원특별자치도시대를 맞아 단독으로 운영한 강원도 17개 홍보관은 말 그대로 대박이 났다. 지난 26일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250여개 부스 중 처음으로 강원도관을 방문한 모습이 현지 언론 메인뉴스를 장식했다. 여기에 이은호 주타이베이 한국대표부 대표도 지난 27일 강원도관을 찾아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은호 대표는 “이번 박람회가 크게 성황을 이루면서 참가한 지차체들에게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관을 비롯한 도내 17개 개별부스는 박람회 기간 내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벼 한류 열풍과 해외관광 붐이 일고 있는 현지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일부 시·군 관계자는 부스 내 비치한 홍보자료와 사은품 등이 빠르게 소진되자 즉석에서 추첨
- 강동휘기자, 김보경기자
- 2023-05-30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