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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신명 나는 한판 ‘얼쑤’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 20일 정기공연
성산아트홀서 ‘솟아라 대한민국’ 주제
문굿·비나리·모듬북 공연·판굿 등 마련

 

전통문화의 멋과 흥을 계승하고 있는 창원의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이 전통과 현대를 버무린 신명나는 사물놀이 한판을 선보인다.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솟아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2022 정기공연을 연다. 이날 공연에서는 관객들의 축복을 빌고 한해 액살을 풀어내는 문굿과 비나리로 공연의 막을 연다. 비나리에서는 이 세상이 생겨난 창세내력과 살풀이, 축원과 고사덕담이 이뤄진다. 이어 여러 대의 큰 북으로 이뤄진 모듬북 공연과 ‘삼도설장고가락’, BTS의 대표곡 ‘IDOL’을 국악곡으로 커버한 노래를 선보인다. 아울러 신라의 삼국통일에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을 표현한 국악관현악 ‘화랑’과 제주 토속민요를 재즈풍으로 새롭게 작곡·편곡한 ‘너영나영(YOU&I)’, 새로운 맛과 멋이 담긴 신민요 형식의 국악가요로 신명나는 동살풀이 장단이 흥을 더하는 ‘배띄어라’, 국악관현악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경기민요’ 등 신명나고 새로운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풍물놀이에 연원을 둔 ‘판굿’이 대미를 장식한다. 판굿은 사물놀이의 참다운 기운을 잘 느낄 수 있는 대목으로, 이때 모든 출연자가 자신의 최고 역량을 선보이며 화려한 동작과 진법을 구사해 다양한 기예를 선보인다.

 

전통예술을 계승하고 널리 보급하기 위해 1987년 창단된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은 국립민속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 국립남도국악원 정단원과 예술단원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전문예술단체다. 창단 이후 국내 국악경연대회 수상과 순회공연 등을 통해 전통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공연은 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이 주최·주관하고 경한코리아가 후원한다. 문의 ☏ 284-5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