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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김천 출신 우철문 치안정감 승진…차기 경찰청장 후보군 꼽혀

성광고·경찰대(7기) 졸업…尹정부 첫 경찰 고위직 인사

경북 김천 출신의 우철문(53) 경찰청 수사기획조정관이 차기 경찰청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24일 우철문 본청 수사기획조정관, 윤희근(54) 본청 경비국장, 송정애(59) 본청 경무인사기획관, 김광호(58) 울산경찰청장, 박지영(59) 전남경찰청장 등 5명을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하는 인사를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경찰 고위직 인사이자 국가수사본부장을 제외한 현직 치안정감 6명 중 5명을 교체하는 인사다.

 

치안정감은 서열 1위인 치안총감(경찰청장) 바로 아래 계급으로 차기 경찰청장 후보군으로 꼽힌다. 경찰청 차장과 국가수사본부장, 서울·인천·경기남부·부산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모두 7명에 불과하다.

 

현 김창룡 청장의 임기는 7월 23일까지로 차기 경찰청장은 이번 승진 대상자를 포함해 치안정감 6명 가운데서 임명될 예정이다. 임기가 보장된 국가수사본부장은 제외된다.

 

우철문 국장은 경북 김천 출신으로 성광고와 경찰대(7기)를 졸업했다. 서울 서초경찰서장과 경찰청 범죄예방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순경 출신이자 여성인 송정애 기획관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것도 주목을 받았다. 대전 출신인 송 기획관은 지난해 여성으로는 역대 세 번째로 경찰청 국장(경무기획관)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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