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방신문협회(한신협) 제10대 회장에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이 선임됐다.
한신협은 지난 19일 광주 서구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제67차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박진오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박 신임 회장은 "새정부 출범과 함께 모든 분야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지역의 가치' 만큼은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각 지역 대표 언론사인 한신협 소속 매체들이 주도적으로 분권과 자치를 이뤄낼 수 있도록 연대의 기틀을 쌓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는 강원일보, 광주일보, 경남신문, 경인일보, 대전일보, 매일신문, 부산일보, 전북일보, 제주일보 등 9개사가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이태민 기자 e_taem@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