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구청(구청장 홍순헌)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019년에 이은 2회 연속 1등급에 선정됐다.
국민권익위는 중앙부처, 지자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전국 27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해운대구는 대구시 북구와 함께 기초자치단체2 그룹에서 1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기초단체 평가는 인구 기준 50만 명 이상 1그룹과 50만 명 미만 2그룹으로 나눠 이뤄졌다.
홍순헌 구청장은 “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반부패·청렴을 향한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구민이 체감하는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청렴 시책을 추진해 대한민국 최고의 청렴1번지 해운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